교통편에 대해서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어떻게 이동을 해야 경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비용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으면 아끼고 싶었습니다.
보통 유럽여행을 할 때 흔히들 유레일 패스를 끊고 가시더라구요.
전 25세 이하였기 때문에 유스패스 할인을 받아서 더 싸게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10월 중순쯤부터 교통편 조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할인 정보를 알게 됐습니다.
30% 할인에 유스패스 적용해서 끊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에 바로 예약을 하려 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유레일 패스가 있어도 예약비를 따로 받기 때문에 효율이 높지 않아서
22일 권만 끊으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유레일패스를 끊으면 모든 이동수단을 유레일패스로만 의지하게 될까 봐 걱정이었습니다.
제 여행은 소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이 많은데, 기차에만 맞춰 움직이면 자율적인 여행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조사하던 와중에 버스가 가격이 싸고 의외로 괜찮다는 의견이 많아서
수고스럽지만,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대략 비용을 직접 넣어서 비교했습니다.
유스패스 2등석 22일권은 30% 할인 받아서 427유로 즉 55만 원 정도였습니다.
이번엔 버스로 이동했을 경우의 비용입니다.
버스로 다닐 경우 20만 원 정도 더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유레일패스는 기차가 없으면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금액까지 더해야 하므로
실제로는 20만 원보다 더 아낄 수 있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구간권과 버스 가격을 조사하기 귀찮기도 했고,
유스패스가 할인받으면 쌀 거란 생각에 막연히 예약하려고 했으나
역시 조사해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어떤 식으로 여행할 건지 스스로 조사해보고, 데이터가 없으면 스스로
만들어서라도, 뭐가 더 나은지 결정해보는 연습 또한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다음은 숙소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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