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일부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미세한 진동조차 잘 느껴지지 않는 강도로 전해져와 ‘안전불감증’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는데요. 올해까지 요즘 몇 년간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지진과는 거리가 멀었던 충청지역까지도 심한 지진이 몇 번씩이나 일어나 때 아닌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지진의 위험이 점점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지금, 지진의 전조증상들을 알면 조금 더 수월한 대피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사실, 이러한 지진의 전조현상들은 뚜렷한 과학적 사실을 가지고 입증된 것이 아닌 경험에 의해 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들의 이상행동이나 지진운 같은 경우도 이러한 현상들이 일어난 후 지진이 발생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온 전조현상일 뿐 실제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은 아니라고 합니다. 지진으로 매 년 심각한 피해를 입던 일본 같은 경우는 이제는 심한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대피소나 방공호 등 많은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고, 건물 또한 지진의 충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구조부터 튼튼하게 잡아가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아직 이러한 대피시설이나 건물의 안전도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많아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지난 해 7월, 부산 물고기 떼의 영상을 퍼트리며 지진의 전조현상이라고 일삼아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일당들이 검거된 일이 있었는데요.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느끼게 해주는 요즘에는 이러한 전조현상이 발생하기만 하더라도 컵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의 매출이 높게 뛰는 등 사람들을 많이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 이야기 했던 바와 같이 과학적 입증사실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광경을 목격했을 경우에 너무 큰 불안함에 시달리는 것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조심해서 나쁜 것은 없기 때문에 근처의 대피소를 찾아보는 등의 예방실천은 좋겠죠. 이러한 예방법을 떠나 언제 갑자기 지진이라는 불행이 닥치더라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만들어 지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