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의 약 보관법

gkfmxm077(64)
Published in
#life
Words
423
Reading
2 min
9y
Listen to this post
~3 min

몸이 아파 병원에 다녀오거나 약국에서 약을 구입한 경우, 그 약을 다 먹기 전에 증상이 완화되어 약이 남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럴 때, 약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마음이 들어 상비약으로 사용할 용도로 약을 보관하게 되는데요. 약도 엄연한 식품으로 유통기한이 존재하며 보관방법 또한 가지각색입니다. 상비약으로 보관한 약이 상하여 다음에 몸이 좋지 않았을 때 복용하였다가 더 아픈 일을 겪게 되는 것은 좋지 않겠죠. 가정용 상비약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시럽약≪

시럽은 다른 알약 등 정제약보다 오염될 확률이 높아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보통 상할 것을 대비해서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냉장 보관 시에 곰팡이나 세균 감염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상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냉장 보관을 하는 약이 있기 때문에 시럽약을 처방받은 경우에는 약사와 상의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류≪

연고는 공기와 닿을 경우 쉽게 변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봉 후 6개월까지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햇빛이 들지 않고 습기가 적은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사용할 때 어쩔 수 없이 약의 끝부분은 공기에 노출되기 마련인데요. 변질되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재사용 시에는 위의 부분을 면봉 등으로 덜어내어 버린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약류≪

알약은 냉장 보관을 할 경우 온도차로 인하여 변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서 건조하고 서늘한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알약은 유통기한이 제조일부터 2년 이내로 다른 약에 비하여 조금 긴 편입니다. 하지만, 상하였을 경우에는 약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하니 기한이 조금 된 약들은 복용 전 냄새를 맡고 냄새가 이상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

안약은 개봉 전 6개월, 개봉 후 1개월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약의 경우 특성상 세균번식률이 높기 때문에 개봉 후 3일까지 사용한 후 새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을 넣다가 눈에 안약 입구가 닿을 경우에는 세균이 다량 번식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는데요. 타인과 안약을 공유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며, 눈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항생제≪

항생제는 반드시 냉장보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항생제는 1주일 이상 지나면 약효가 변하기 때문에 복용을 하더라도 병의 완치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항생제가 포함되어있는 약의 경우 집에 상비약으로 보관하여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제≪

보통 소화제는 물약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약이라는 생각에 냉장보관을 하기 쉽지만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제는 복통 등 소화 장애가 일어났을 때 복용하는 약이기 때문이죠. 냉장보관을 하여 차가워진 소화제는 소화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약 보관 상자를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약 이름이 적힌 상자와 사용설명서를 버리지 않고 같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의 상자와 사용설명서에는 복용방법이나 용도가 상세히 적혀있으며, 약에 존재하는 유통기한은 상자에 적혀있는데 상자를 버리면 확인할 길이 뚜렷하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사용설명서에는 효능과 더불어 부작용이 적혀있기 때문에 꼭 같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건강을 위해서 복용하는 약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약 보관법을 철저히 지켜 조금 더 건강하게 약을 섭취하여야 할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약 보관법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