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볼 冊]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gilma(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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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gilma@gilma의 생각 달리기

벌써 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떤 한 달을 보내셨는지요?!
2018년을 시작하던 그 날! 저는 조금 더 부지런하고 조금 더 움직이는 한 해를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 2016년에 보낸 그 어느 달과 비교했을 때... 무언가 많이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
좀처럼 다르지 않은 시시한 일상을 살고 있지 않은가... 고민해봅니다.

청소년 소설을 주로 집필하는 김혜정 작가의 에세이,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는 청소년들에게 시시하지 않은 어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작가 자신이 겪었던 고민과 문제들을 위주로 청소년들에게 바르게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죠.

청소년은 아니지만, 시시하고 따분한 일상을 살고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이 읽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소감으로.. "시시하지 않은 어른이 되기위해서는 시시하지 않은 청소년기를 보내야하는구나"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 간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계획과 꿈 없이 체계적인 삶을 살지 않았던 저는 시시한 어른이 된 것이 당연한 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자책하고 인생 실패를 확인하자는 차원에서 이 책을 권해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가 있기에 오늘이 있는 것이듯, 오늘이 시시하면 내일도 시시하겠죠.

저자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시시하지 않은 삶은 지금의 저에게도 많은 가르침을 주었고, 시시하지 않은 내일을 살 수 있는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것 같습니다. 또, 나는 저 시절에 저런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나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래전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 것들도 있지만.. 지금과 그리 다르지 않았더라구요 ㅎ 생각도 행동도... ㅎㅎ

에필로그의 첫 페이지입니다. "너희는 더 즐겁게 살 권리가 있어"
하루하루 피곤에 찌들어사는 어른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어른이 되기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와는 너무도 다르게 성숙하고 유익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의 청소년들이지만 인생을 더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같이 가지길 희망해봅니다.

시시한 어른이지만 시시한 할배가 되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읽었습니다.


열심히 달릴 수 있는 운동복을 걸쳐주신 cheongpyeongyull@cheongpyeongyull님께 감사드립니다.

동해바다에 아름다운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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