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기#2] 이탈리아 여행기(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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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붓가는데로 쓰는 gidung@gidung 입니다.
이름이 다양한 의미가 갖듯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밀라노를 가기 전에 축구로는 AC밀란과 인터밀란 밖에 몰랐고 패션의 도시라는 이야기만 알고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로마로 바로 갈까 하다가 아쉬워서 들른 곳이 밀라노라는 도시였습니다. 물론 가서 후회는 없었습니다. 생각 외로 건물도 세련되었고 볼 것도 많았습니다.

관광지는 주로 밀라노의 중심에 밀집해 있고 각각의 관광지도 별로 멀지 않지만 지하철 원데이 티켓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 주로 지하철로 다녔습니다. 다양한 지하철 요금 (편도 1.5 유로, 24시간 4.5 유로, 48시간 8.25 유로)이 있지만 두아모라는 성당 주변에 상권이 있고 거기에 볼거리가 집중되어 있어서 24h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두아모

밀라노의 두아모라는 성당 건물입니다. 세련된 건물이 이상적이더라구요.

야경도 좋습니다. 역시 건물을 비추니 더 저녁이 더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여기에서 많은 이들이 폭죽을 날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쇼핑몰

두아모 근처에 명품 가게가 많이 있고 쇼핑몰이 있어서 쇼핑을 좋아하시면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쇼핑몰의 안쪽인데요. 아치형 구조를 지니고 있어서 웅장한 느낌이고 안쪽에 명품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의 모양이 인상적인데요. 사진에서 잘 나와있지 않지만 재미있는 구경거리였습니다.

스포르체스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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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체스크 성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성이 크고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즐겁게 한번 갔다와도 괜찮은 곳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스포르체스크 성을 갈때에 흑인들이 다양한 색상이 있는 실을 손목에 걸어주면서 free를 외치며 접근하는데 두줄을 다 묶어주고 엉청난 금액을 주지 않으면 혼난다고 협박을 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걸려서 40유로 달라고 하는데 지갑에 7유로가 있는걸 보더니 5유로만 가져가고 불쌍한 눈빛으로 보는 왠지 슬픈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인민박집 사장님의 말로는 크게 호통치면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았던 점은 한번 당하고 나니 그 후에는 안 당하게 되더라구요. 그 후에도 왔지만 이미 당했으니 하지 말라고 했지요. 그러면 웃으면서 '한번 더 할래.' 장난을 치더라구요.

산시로 스타디움

제가 축구를 좋아해서 온 AC밀란의 홈구장인 산시로 스타디움입니다. 여기가 그나마 중심가에서 많이 떨어져 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제가 위치를 잘 몰라 헤맸던게 생각이 나네요. 제가 갈 때는 경기가 없어서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산타 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성당

산타 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성당입니다. 여기에 유명한 최후의 만찬 그림이 있는데 예약하고 15분 동안 구경이 가능합니다. 꼭 예약하고 보셔야 합니다. 저는 무작정 갔다가 예약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망연자실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밀라노에 다시 한번 가야될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신기한 분(?)

밀라노의 두아모 근처는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정말 밑에 아무것도 없이 지팡이로 버티고 있더라구요.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밀라노의 피자

이탈리아에 와서 꼭 먹고 싶었던 피자를 먹었습니다. 한조각에 4유로정도로 크게 비싼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한조각이 제 손바닥보다 컸습니다. 그리고 치즈가 두겹으로 되어있고 안에는 슬라이스된 햄이 있었는데 풍미가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흔한 유럽의 맥도날드

빵집에 오신거라고 착각하실 수 있지만 흔한 유럽의 맥도날드입니다. 다양한 디저트 및 빵이 가득하고요. 여기서 디저트인 마카롱을 먹어봤는데 수준급이었습니다. 당연히 커피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 커피전문점 수준으로 많은 종류를 살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맥도날드에서 먹을 수 있는 감귤샐러드입니다. 와플을 주는 것도 인상적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젤라또

그리고 어쩌면 유럽여행에서는 매일 먹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게 해준 젤라또입니다. 제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아 입이 짧은데 이것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크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먹으면 기분이 즐거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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