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뉴질랜드 여행 때 패러글라이딩 도전한 44년생 제 모친님 이십니다 ㅋ
얼마전 할매유튜버인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가 소개된 기사를 보고,, 그분은 60대였는데 최고령 도전자라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엄마 74세.. 뉴질랜드 퀸즈타운에서의 패러글라이딩 도전!!!
저와 제동생은 걱정반 이어서 하지말까를 연발했는데 엄니께서,, "지금 안하면 또 언제 해보겠냐" 시며 도전을 외치셔서 저희 다 했어요 ㅋㅋㅋ
사실 뉴질랜드로 가기전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연세도 많으시고 기력도 없고,,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셔서인지 자꾸 축축 쳐지고
과연 11시간에 대기에 또 3시간이 넘는 비행을 견딜수 있을까....
엄마도 안가겠다고 자꾸 포기선언 하시고...
어떻게든 모시고 가려고,, 장어뼈만 따로 팔더라구요,, 장어뼈를 사서 푹 고아서 2주간을 드시게 하고 어느정도 체력을 만들고 모시고 갔죠..
왠걸..........
제 걱정은 뒤로 한채,, 너무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엄마 꿈의 나라가 뉴질랜드 캐나다 이다 보니,, 드넓은 초원만 봐도 너무 즐거우셨나봐요.
지나가는 양떼만 봐도 좋아하고, 똥냄새를 맡아도 좋아하시고... ㅋㅋㅋ
사실 다녀와서 너무 회복되서 저도 기분이 좋았죠.
어르신들 아픈거 사실 진짜 몸이 아픈것도 있지만 대부분 마음의 병..
내년에도 건강하게 비행기 탈수 있는 힘이 저희 엄마한테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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