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기생충 [스포없음]

gfriend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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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친구(gfriend96@gfriend96)가 되고싶은 부기입니다.


저의 AAA 첫 영화 리뷰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리뷰입니다 ^^;;

지난 금요일 혼자 극장에 가서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아
요즘 화재인 영화 기생충을 보고 왔습니다.

기본스토리는 포스터에 있는 내용을 빌리면 이렇습니다.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

영화는 초반~중반정도까지는 코미디물이라 느껴집니다.
유쾌하고 가볍게 웃을수있게 스토리가 흘러가다가
중반 이후로는 감독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본격적으로 풀어놓으면서
약간은 무겁게(?) 혹은 진지하게 내용이 전개됩니다.
그러면서 상당히 많은 메세지를 던지는 것으로 느껴지는데요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란 포스터의 카피처럼
각자의 가족들은 본인들의 행복을 위해 행동을 합니다.
그래서 이영화에서 누구를 나쁘다고 할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각자 자기가 처한 상황과 본인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뿐이죠
그 과정에서 본인의 의지와 어긋나는 일들이 벌어지고
다른사람의 가치관과 충돌이 일어나면서
이야기가 고조되고 결말을 맞게 됩니다.

매우 부자인 가족과 매우 가난한 가족이라는 설정이
주변에서 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떤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생각을해봐도 저럴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나에게 행복이란 뭘까.. 한번 저답지 않게 생각해보고
내가 하는 생각, 행동 하나하나가 남에게 어떻게 비춰질까도 생각해 봅니다.

기생충은 같이 살아가는 것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다.
거기서 우러나오는 웃음과 공포와 슬픔에 관한 희비극으로, 관객들은 완전히 다른 두 가족에게 펼쳐지는
예측불허한 상황들을 지켜보게 된다. 관람 후에 갖가지 생각이 다 드는 영화이길 바란다.

포스터에 담겨있는 감독의 말처럼 참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영화입니다.
아직 안보셨으면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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