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게임에 좀 빠져 있었다.
틈이 날때마다 화장실 갈때마다 게임을 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
한게임만 더.. 조금 만 더 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아슬아슬함.. 뭐낙 하면 성과가 나오는게 비주얼 적으로 수치적으로 잘 보인다는게
참으로 사람을 중독으로 이끈다.
중독 : 끝내고 싶을 때 끝낼 수 없이 계속 마음과 손이 붙들려 있는 것. 다시 경험해보고 싶음, 아쉬움, 현실 도피 등이 중독을 만들어 내는 듯 싶다.
아쉬움은 한번 만 더 하면 할 수 있을 것 만 같은 느낌들.. 내가 원하는 것이 완성되지 않았음에 대한 것들.. 다시 경험해보고 싶음은.. 그때의 느낌이 좋아서 다시 다시 다시.. 어쩌면 이것도 충분히 경험되지 못했음에 대한 것일 수 있겠다.
현실 도피는 지금 이순간 내가 직면해야 할 것이 있는데 보기 싫어서 하기 싫어서 다른쪽으로 계속 시선을 돌리는 것들에 대한 것이겠다.
삶에서 모든 것은 게임화 할 수 있겠지만..
게임으 그것을 수치적으로 구조안에서 즐거이 만들어 준다.
삶의 지루한 부분에 수치화 시킬 수 있는 부분들..
어떤 것이 이루어졌을 때 렙업이라고 인식하고 구조를 잘 짜면..
삶은 또 다른 재미로흘러가겠구나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