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족자에서 핫하다는 피누스 펭게르(Pinus Pengger)를 우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일단 좀 덜 덥고 시내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을 덜한 시간이라 생각되어 먼저
다녀오기로 했지요.
구글에 찍어보니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더군요.
여기서 펭게르까지 갈수 있는 방법은
첫째 택시... 그러나 노노~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죠.
둘째는 족자트랜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 이것도 노노~~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을 찾지 못하겠다는...^^;;
셋째는 고젝이나 그랩 등을 이용하는 방법
역시 세 번째 방법이 제일 무난할 것 같더군요.
일단 가격이 합리적이고 앱에 가격이 미리 나오기 때문에 흥정도 필요 없기 때문에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미리 그랩 어플을 설치하고 인증까지 받아 왔는데 족자에서 처음 사용해보게 되는군요.
한번 해 보는 거지 뭐~
전 그랩카가 아닌 좀 더 저렴한 그랩오토바이를 이용했습니다.
숙소 앞으로 금방 달려오더군요.ㅋㅋ
제 인생 첫 번째 그랩 드라이버랍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름을 까먹었네요. 죄송~~~
일단 펭게르에서는 그랩이나 고젝 이용이 불편할 수 있어 사전에 미리 협상을 해야 합니다.
편도 50,000루피안데 왕복 100.000루피아에 대기하는 가격 35,000루피아로 흥정했는데 오케이 하더군요.
나중에 결국 팁으로 15,000루피아 더 줬지만...
사진 모델비라고 생각하심 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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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있습니다.
인니에서 느꼈지만 대부분, 아니 모든 관광지에서는 입장료가 있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심지어 바닷가 가는데도 입장료를 받는다는거...
그나마 펭게르는 8,000IDR로 좀 저렴한데 밥값보다 더 비싸게 받는 곳도 있다는 게 정말 거지같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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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주차장 겸 그랩 기사들이 대기할 수 있는 장소에요.
1~1.5시간 뒤에 오기로 하고 저는 구경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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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누스 펭게르는 동남아에서 보기 드문 소나무 군락지라고 합니다.
펭게르가 아마 인니어로 소나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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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보기 힘들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주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제가 있는 동안에는 외국인들은 전혀 안보이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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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조금 올라가니 본격적으로 포토존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정말 신기한 게 덩굴나무를 인위적으로 이렇게 자라게 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식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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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늘 밑 나무 벤치가 많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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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모양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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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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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으로 오니 와~ 하고 탄성이 절로 납니다.
멀리 계단이 논이 엄청나더군요.
베트남 북쪽의 사파를 연상케 하던데 저기에도 한번 가봤으면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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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식당가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간단한 식사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데 아직 아침이라 그닥 손님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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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죠?
다리가 후덜덜 떨리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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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금만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가면 정말 멋진 경치를 구경하게 된답니다.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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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그냥 사진이나 몇 장 찍고 가겠지만 현지인들은 여기서 놀고먹고 하기 위해 찾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그런 소소한 시설도 함께 볼 수가 있습니다.
나무 위 오두막은 어릴 적부터 봐왔던 로망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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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나가던 인니 분에게 부탁해서 저도 한 컷 찍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여행을 위해서 찰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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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가장 핫한 곳입니다.
난간이 없기 때문에 조금 겁나는 곳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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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 포토존은 별도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2,000루피아...
사진도 맘대로 못 찍는군요.ㅋ
관광객들이 먹여살리는 곳이라 어쩔 수 없는 시스템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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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아 제법 줄을 서야 합니다.
옷을 맞춘 것 보니 무슨 모임에서 오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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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할 구조물이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저는 사양하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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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구경을 하고 식당으로 가서 코코넛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12,000루피아, 약 1,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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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밍밍한 맛은 어쩔 수 없네요.ㅋㅋ
그래도 얼음도 주길래 좀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답니다.
더운 곳이라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는데 코코넛이 정말 좋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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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노라마 한 장 올립니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