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넘어갈 시간이네요.
이게 원래 계획이랍니다.ㅋㅋ
태풍땜에 이미 지하철 타는법을 배웠지만 페리를 한번 타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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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과 옥토퍼스 어느걸 사용하느냐에 따라 길이 다르네요.
전 옥토퍼스 카드가 있으니 당연 오른쪽으로 고!
2.5홍딸인데 주말에는 3.4홍딸이라고 합니다.
평일과 주말 가격이 다르다는걸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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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만큼 내부 시설에 대한 기대는 금물!!!
역시 태풍의 영향인지 빈자리가 제법 많이 눈에 띕니다.
물론 지정좌석이 없으니 아무곳에나 앉으면 장땡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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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페리는 운행시간은 06:30 ~ 23:00이랍니다.
침사추이에서 홍콩섬까지는 15분정도 걸렸나?
암튼 무척 가까웠습니다.
빈자리가 많지만 전 일부러 서서 갔답니다.
가면서 홍콩의 경치를 구경하는것도 아주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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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의 선착장은 Central Ferry 항구라 하네요.
구글맵 검색하니 항구에서 첫 목적지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까지는 도보로 16분이더군요.
가는길에 길거리 음식을 하나 사먹습니다.
계란빵인데 맛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봐서 한번 사먹어 봤습니다.
13홍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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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호도과자랑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하나씩 뜯어먹는 재미도 있는것 같구요.
암튼 아들이나 제 입맛에도 잘 맞았답니다.
이거 먹으면서 목적지 찾아가니 지루함도 조금 덜수있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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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헤매다 란콰이퐁 이정표를 만났습니다.
홍콩섬의 압구정이라는데 오늘 갈만한 여유가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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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정표가 보이는데 구글맵 버리고 이정표만 충실히 따라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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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간신히 찾았습니다.
따라다니느라 발이 너무 아프다는 아들...
이제 안걸어도 된다는 안도감에 얼굴에 희색이 돕니다.ㅋㅋ
너무 좋아하는 아들에게 차마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는 없다는 말을 못하겠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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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야 특별한게 없지만 타고 올라가면서 주변 구석구석을 볼수있다는게 색다른 묘미인듯...
소호거리와 헐리우드거리는 한번 가보고 싶은데 이 또한 애매한 위치라 찾기가 쉽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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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다시 걸어서 내려온다니 찌그러지는 아들 얼굴을 보고는 안되겠다 싶더군요.
소호라는 말이 보이는걸 봐서는 이 근처가 소호거리인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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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보이지만 소호라는 이름을 건 간판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하지만 다른 특별함은 찾을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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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호거리로 추정되는 곳에서 한 가게로 들어가게 됩니다.
왜?
아들녀석의 투정을 무마하기 위해서...
그리고 실제 저도 다리가 엄청 아팠거든요.ㅋㅋㅋ
가게앞 오픈 테이블에서 혼자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외국인에 끌려 들어온 피크카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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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론 맥주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산미구엘 맥주를 주문했는데 맛있더군요.
역시 맥주는 아주 더울때 시원하게 마셔야 제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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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처럼 간단하게 음료 한잔을 주문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이곳이 소호거리 맞다고 하더군요.
한국인이냐고 묻더니 타이청 베이커리는 여기서 두블럭만 내려가면 있다고 말해주더군요.
아마 한국사람들이 타이청 베이커리 가는 길을 자주 물어봤던것 같습니다.^^
땀을 식히며 그리고 30여분간 아픈 다리에 휴식을 주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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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종업원의 친절함에 이끌려 타이청 베이커리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모여 있더군요.
예상대로 모두 한국인인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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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뉴가 에그타르트니 그걸 사먹어야겠죠?
치즈 에그타르트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곳에는 없습니다.
다 팔린건지 원래 없는 메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2개를 사서 아들과 하나씩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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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크게 베어 먹습니다.
자칭 미식가로 칭하는 아들의 평가는 가운데 계란 부분은 부드럽고 맛있는데 테두리 부위가 오히려 달면서 텁텁하다고 하네요.
저에게는 그냥 달기만 할뿐이구요.ㅋㅋㅋ
단맛에 금방 질려버릴것 같으니 하나만 사서 시식용으로 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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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청 베이커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란퐁유엔 식당입니다.
이곳도 꽤 유명한 식당이죠.
평소엔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데 오늘은 밥 시간이 아니라 그런가, 아니면 태풍으로 여행객이 줄어 그런지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전혀 없더군요. 오늘 저녁은 이미 뭘 먹을지 정해뒀기 때문에 아쉽지만 란퐁유엔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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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점상들이 모여있는 골목입니다.
역시 태풍때문인지 아니면 영업시간이 멀었는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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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다리를 이끌면 따라다니느라 아들이 고생이 많습니다.ㅋㅋ
더 돌아다니고 싶어도 저도 다리가 아파 힘들더군요.
이 근처는 이 정도로 훑고 피크트램을 타고 홍콩섬 전경을 구경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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