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음주 먹스팀입니다.
하 요새 1주일에 3일 이상은 술마시러 다니는것 같네요....
그래도 스팀잇에 글을 쓸 소재가 생기게 되니 좋기는 합니다 : )
1차는 집앞 호프집에서 누룽지탕에 소주 마셨습니다.
누룽지탕이냐 오뎅탕이냐로 약 3분 정도 고민을 했죠...
누룽지탕은 중국집에서 파는 요리 중 하나인데요. 호프집에서도 종종 팔더라구요.
바삭바삭한 누룽지에다가 각종 야채와 해산물을 넣고 걸죽하게 끓이는 탕 요리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 BEST 5 중 하나입니다. 아마 저게 23,000원 이었을 거에요.
2차는 짝태라는 건어물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짝태 1마리와 칭따오 맥주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다양한 맥주를 마셔봤지만 저는 칭따오 맥주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특유의 그 톡쏘는 맛과 시원한 목넘김이 일품인 맥주죠. 중국사람들이 왜 그토록 좋아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2차를 끝내고 바깥에 나오니 아이유 판넬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효리네 민박집에서 엄청 귀엽게 나오더라구요 : )
집에 오는길에 숙취를 대비하기 위해 사온 구레타입니다.
토레타 900ml 짜리여서 저희들끼리는 구레타라고 부릅니다...하하...
술마시고 잠들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새벽에 목마름에 일어나서 냉장고를 열고
벌컥벌컥 들이키면 '크으으~'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어제 분명 영화보고 술마신 것 밖에 없는데 8,400보나 걸어다녔습니다.
술만마시면 왜 이렇게 걷고 싶어지는건지 참....
어제 대략 소주만 4 ~ 5병에 칭따오 500ml 짜리 두병 마신듯 합니다.
두명이서 마셨으니까 저 혼자 소주 2 ~ 2.5병, 칭따오 500ml 한 병을 마셨군요.
과음해서 그런지 숙취가 쎄게 오는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