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많이 들리는 단어가 있습니다.
노인코래방, 피즈치자, 멸린말치 등등....
뭔가 이상한듯 하지만 의미는 이해가 가는 말들이죠.
요즘 한창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행하는 일종의 언어유희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Aoccdrnig to a rseearch taem at Cmabrigde Uinervtisy, it deosn't mttaer in waht oredr the ltteers in a wrod are, the olny iprmoatnt tihng is taht the frist and lsat ltteer be in the rghit pclae. The rset can be a taotl mses and you can sitll raed it wouthit a porbelm. Tihs is bcuseae the huamn mnid deos not raed ervey lteter by istlef, but the wrod as a wlohe.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최근 유행하는 언어유희의 원조(?)격인 연결구과 입니다.
단어 우월 효과(word superiority effect)라는 힘리 쇼과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사람이 단어를 인식 할 때 개별문자의 집합이 아니라 단어의 전체적인 이미지로 인식한다는 심리 효과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즉, '연결구과' 라고 쓰더라도 우리는 충분히 '연구결과' 라는 단어를 유추 해낼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캠릿브지 대학에서는 이런 연구를 진행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만
최근 SNS 상에서 퍼지고 있는 언어유희와는 충분히 연관성이 있어보입니다.
해석)
천둥번개가 치던날, 좁은 골목을 따라
쭉 직진해서 코인노래방에 갔다.
막상 들어가보니 워낙 좁아서
통조림 안의 꽁치가 된 기분이었다.
태민의 괴도를 부르니 배가 고파져서
치즈피자를 샀다.
남은건 새벽에 이청용 경기 보면서
야식으로 먹어야지.
한국인이라면 아마 대강 내용이 이해가실 겁니다.
여기서 노인코래방이란 최근 많이들 이용하시는 코인노래방을 의미합니다.
저도 이걸 보고 나서 자꾸 코인노래방을 노인코래방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처럼 혼란스럽습니다.
해석)
코인노래방 야채참치죽 씹던껌 허각존박
계란노른자 알레르기 리오넬메시 샘해밍턴
통조림 꽁치 천둥번개 말린멸치
해석을 적는 도중에도 헷갈리네요...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이 언어유희(?)에 푸욱 빠지게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굳이 빠지고 싶지 않은데도 자꾸 머릿속에서 이상하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언어유희가 이루어지는 원리입니다.
이를 토대로 바꾸어 보면
키친타올 삶은달걀
치킨카올 닮은살걀
재능기부 오뎅우동
기능재부 우뎅오동
모나리자 외장메모리
모자리나 메장외모리
트와이스 쯔위 쯔와이스 트위
봉사동아리 동사봉아리
당근양파 양근당파
돼지고기 두루치기
두루고기 돼지치기
성지순례 성례순지
시원한 수박 수원한 시박
매운새우깡 새운매우깡
등등....
쓰는내내 머리가 아파오네요.
한글의 우수성이라고 해야될까요....?
아무튼 저는 여기에서 엉진망창인 포스팅을 끝내고 농신 심라면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