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국의 새해인 '쏭크란' 입니다. 태국에선 서양식, 한국식, 태국식 모든 새해란 새해는 다 축하 하며 보내는것 같습니다. 인도에서 넘어온 풍습이겠지만 추운(?) 겨울이 가고 더운 농번기가 오면 사람들이 서로에게 물을 뿌려주며 새해를 축하 하는거지요. 이때가 되면 비행기 타고 해외 7성급 호텔에서 며칠 쉬다가 돌아와야 하는데 사정이 그런지라 개털은 현재 방콕에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중심가는 한가합니다. 몇몇의 무리들이 총을 들고 다니며 이 사람 저사람에게 총을 쏘아 대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총을 맞은 사람은 웃으며 마치 기관총 처럼 상대방에게 융단 폭격을 가하는데 개털은 이 모든 물총알을 피해 백화점으로 숨어들어 주린배를 채웁니다.
배고프거나 안고프거나 만만하게 먹을수 있는 쌀국수를 한 그릇을 하는데 오늘은 땀이 날 정도로 실내 온도가 높군요.
디저트로는 @himapan 님이 연재하는 내용에 나오는 '바이 떠이' 로 만든'러청' 이란 달콤한 디저트도 한 그릇 한후 뭐 이렇게 먹는게 많은지...
커피도 한잔하고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이때는 태국 사람 대다수가 고향을 가거나 연휴 여행을 가다보니 방콕은 정말 한산한데 남아 있는 사람들은 죄다 백화점에 오는지 백화점은 북쩍북쩍 합니다. 물론 식당층만...
태국 새해를 맞이하여 최소 3 포커정도의 행운이라도 넘쳐주길 기원하며... 내일은 또 뭐 먹지? 회사 안가니 심심한데... 태국 새해에 추는 이 춤이라도 배워야지...
-개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