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us707(오치님)의 추천으로 어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특이한 점은 이 개털이 영화 대사를 알아 들을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영어 대사로 이뤄진 외화는 이 개털에게는 점점 알아 듣기가 어려워 지는게 영어를 안 쓴지도 오래 되었거니와 원래 영어를 잘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 영화는 일단 중반까지는 수화로 대화하며 영어 자막이 있고 중반 부터는 서로 대화를 해도 짧게 얘기를 하다보니... 개털이 이해하기엔 부족함이 없이 좋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영화의 내용은 마치 연극 무대에 올린 연극 한편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한정된 장소에 최소 인원의 출연진과 최소의 배경 만으로도 짜임새 있는 연출력과 연기력으로 승부를 보는 영화라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연출력 만으로도 관객을 조용히 구석으로 몰아 넣어 스릴러를 느낄수 있게 하고 있다고 개털은 생각이 되었습니다. 보통의 헐리우드 스릴러 영화처럼 스릴러를 느낄수 있는 장치중 음악을 순간 쾅 하며 놀라게 한다던가 갑자기 뭔가 튀어나오는 것으로 부터 놀라게 하던 진부적인 장치에서는 벗어 나지 못했지만 한정 된 장소에서 연출 하기위해선 필요했던것 같고 적재 적소에 잘 활용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대사가 없다보니 초중반까지는 얼마나 조용한지 옆사람과의 소곤거림 또는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 였지만 하이라이트 부턴 숨소리도 안들리게 사람들이 몰입이 되어 숨죽이며 영화를 보는것만 봐도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 돠는 영화였습니다.
딱히 스토리는 별 다른게 없지만 뛰어난 연출력과 연기 만으로도 관객을 사로 잡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영화였으며 연극 한편을 보고 나온듯 생각이 되어 좋았습니다. 저도 오치님 처럼 이 영화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개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