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에 남자(베트남생활자)

freegon(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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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부터 생활비를 아끼기기 위해 1년 비자대신 3달 마다 비자갱신하러 캄보디아 국경에 다녀오곤한다.
이곳에선 영원한 이방인 이기에 거를수 없는 날.

오늘이 그날이다.

국경이 버스로 두시간 거리라 이번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 오려했는데 친구가 요즘 비가 자주와서 위험하단다.

댓발 아침부터 출근전에 시간이 있다고 30분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까지 굳이 태어다 주는 친구.
약간에 민망함과 고마움에 그녀 등뒤에서 옆구리 살을 잡으며 장난을 걸어본다.

늘 미안하다. 마주보지 않고 ...
항상 등뒤에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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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gon@fre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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