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 사는 나라

freegon(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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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YG를 시작하면서 제생활에 가장 큰 변화는 집밖에 나갈일이 별로 없습니다.

우울한거죠.ㅠㅠ 인생이 빨빨거리고 나가 노는거였는데... 이젠 집돌이가 다되버렸네요.

명절이라고 오븟하게 맛있는거 먹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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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로컬식당에 가면 이렇게 맥주짝을 테이블옆에 놔둔답니다.

그리고 테이블 마다 다 마신 맥주병들을 여기다 꼿아 놓으면 나중에 계산이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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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 모듬 샤브샤브 먹으로 왔는데 여친이 메뉴판을 보더만 갑자기 해산물 샤브를 먹잡니다.

해산물 샤브샤브- 7000원
소모듬 샤브샤브-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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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무지하게 검소한 여친이라 아마도 저렴한 해산물 샤브로 급변경하려는걸 제가 빡빡 우겨서 소로 먹습니다.

한 5만원짜리 있었으면 그걸로 주문했을텐데 요게 가장 비싼거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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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곳은 날씨도 선선하고 코로나도 별로 없고,,,,,

살면 살수록 물가도 싸고... 제가 여기살아서 하는애기가 아니라 정말 지나가는 사람들 눈도 못마주치는 한국보다 훨 낳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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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비싼요리.. 추가 했습니다.

호치민에 유명한 음식이 또 염소고기 랍니다.

그중에서 염소 유방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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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소에 꼬리였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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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YG를 연초에 시작하지 안았더라면 저는 지금쯤 아마도 15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여전히 삽질하며 살고 있었지 안았을까...

전 이상하게 한국에서 못살것 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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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freegon@fre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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