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생일을 맞은 아이는 엄마랑 딸기 케익을 만들고 싶다고 했어요..
사고싶었는데 차마 거절할수가 없어서 구경하다 눈에 담아뒀던 예쁜케익 대충 흉내내 만들어 보았어요.
꽃도 올리고 하믄 이쁘겠지만 뜯어먹을 꽃도 없고 ㅋㅋ 애들 입속으로 들어갈것만 간단히 올리기로 했어요.
직접 참여하고 싶어해서 저지레가 작은것들로만 살짝살짝
빵시트를 나이로 만들어주었어요^^ 외쿡분이 만드셨는데 이쁘더라구요.
시럽도 발라주구요. 쨈도 발라주구요
마스카포네 치즈크림도 올려주었습니다.
딸기케익이니만큼 딸기도 한껏 올려주었어요.
마카롱도 직접 만들어 올리면 좋겠지만 오븐이 후져서 민감한 마카롱은 잘 안나와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샀더랬오요😅비싸니깐 식구 수만큼 딱 4개만.
드디어 완성 초를 켰답니다. 계획도 없이 레시피도 없이 그냥 막 만들었는데 초를 켜주니 나름 예뻐보입니다.
아들아 두손꼭 모아쥐고 무슨 소원 빌었을까?
사랑하는 우리 둘째. 9살되었으니 올해는 말좀 잘듣자. 살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