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되니. 뒷걸음질.
무조건뱉고 손으로 잡고 먹으려하고하시는~. 더욱이 달달한 바나나와 치즈. 온갖과자맛을 보신 아가님의
입맛을 맞춰드리기란. 방법이없음. 양념을 하는수밖에.
그래도 일단은 먹여보자라며~. 참기름만으로 버티는요즘.
다시 불붙으신 식신썸머. 절대 급하게 드시지않고 오래 천천히 꼭꼭씹어드시는.ㅋ
따로반찬은 잘 드시는데 엄마가주는 맘마는 너어무 싫어라해주시니~.
안되겠다싶어 아가입맛돋구는데 최고라는 전복을.
완도전복. 전복이 원래 이렇게 비싼거구나 했던. 그럼 내가먹은 그동안의전복죽들은 뭔가싶은~.
구운생선 발라내기도 머리.내장뭐 이런거 보면 윽 싫어하던 아가씨가 이젠 귀찮으니 장갑도 안끼고
전복 내장 맨손으로 쫙. 이빨 탁. 툭툭 쳐내는 아줌마가되버린.ㅋ
야무지게 전복만 발라낸~. 수저로 전복껍질보면 둥글게 파인곳
그쪽을 아래로 하고 위에서 아래로 쓱 조심조심 내장 터지지않게~.
반대로 하다간 내장 터지기쉽상.
뒤집어본다면~ 동글한쪽 뽈록나온걸 아래로 하고 살 발라내기~.
사진찍어놓고도 또 맞나 하는. 이 기억력.
예전에 이모습을 봤다면 .아우.. 머야 했을것을.
현재의난.. 와.. 살이 토실하니 제법싱싱하네.. 이러고있고 내장안터지게 모두 깔끔하게 떼어냈다라며 좋아하는 아줌마.~
살짝 물에 담궈 헹구고 솔로 쓱쓱 꼼꼼하게 세척.
부드러운 아가빨대컵 세척솔로 하면 꼼꼼하니 더 잘되는거같아요. 저렇게 한번 쓰고 버려도 좋구.
마지막 밥하기전 쌀뜨물~.
그냥 생수사용해두 되구요.
대충 잘라놓은 전복에 물 조금을 섞어 미니믹서. 마스터기로 갈아주기.
전복은 질기니. 아가먹기 편하게 자잘하게.
앗 요건 한마리 내장도 섞어서 돌린거에요~.
내장 많이넣으면 쓰다길래~. 엄마는 넣지말라는거 몸에좋다하니 하나만 넣어줌;;
그냥 전복죽이 아닌 그래두 좀더 영양있게 만들어주고자..
색도 알록달록 파프리카를~ 손질해둔게 없어서 세척해구 씨부분 깔끔하게 도려내고
적당히 잘라
전복세개 제법 토실한 아이라서 4번먹을 분량이 나오는데.
저녁식사때 엄마 아빠도 맛좀보고. 그리고썸머주고 남은 한끼분량은 냉장실로.
참기름 한큰술반.
두큰술정도 넣으면 진짜고소함~.
파프리카2가지50 + 양파다진것20 정도된듯.
조리해두지않은거라 젤먼저 볶아내고 어느정도 투명해졌다싶으면
갈아놓은 전복 넣고 볶아주기
전복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충분히 끓여 볶다가 조리해둔 당근 + 아욱 넣고 휘리릭.
방금한 썸머밥 저만큼이 한 180~200정도된듯.
4번정도 먹을 분량. 모두 넣고.
그리고 전 참기름은 한살림에서 사서써요. 다른건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오뚜?예전 마트서산그건 냄새가 살짝 나서
처음에만 좀 먹다 안먹었던적이있는데 이건 아직 맛.향기 진하니 괜찮은거 같아서 쭉쓰고있어요
나물같은거 볶아줄땐 들기름을 쓰기도하구요.
전복의 꼬소함과. 내장때문인지 육수때문인지 살짝 깊은맛. 참기름의 고소함과향기. 거기에 김까지.
딱히 양념안해두 아기전복죽 보면 한개에 보통 1큰술씩 넣으라고 하던데 굳이 그렇게 까지 많이 넣지않아도 충분히
고소하고 맛나는거 같음.
또 어떤재료를 넣어도 전복에 가려져 맛이 많이 나지않는거같아요.
그러니 아가안먹는거. 혹은 맛없는데 몸에좋은거. 이런재료 섞어서 주기에 좋은~
썸머줄전복죽 맛본 엄마는 아.. 그래 이거야.. 이정도해주면 잘먹겠다.
그동안해준건 정말 아무맛안나는거였어.. 하며 떡하니 200그램을 덜어 먹임~.
한30그램정도 남겼나봐요. 그것도 다먹고 의자에 내려와서 한입한입 또 받아먹고 한두수저남기고 다먹음.
몇달만에 이리쉽게 100을 넘겨본건지. 전복의 무한사랑으로 일주일 한두어번은 먹이기로~
하지만.썸먼 전복보다 더 좋아하는메뉴가 있다는.
전복은 2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