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고물이라고 해. 편하게 가즈아 태그로 갈게.
태어나서 처음 적는 맛집 리뷰야. 테이스팀 알고는 있었지만...써볼 생각을 못했어.
왜냐하면 난 똥손이고 디테일이 없는 사람이라 음식점 가면 그냥 흡입하기 바쁘거든 ㅋㅋ
내가 맛집 리뷰라니 - 이 기회에 한 번 써보네. 또 모르지. 이러다 맛 들려서 계속 신나게 적을지도 ^^
잘부탁해요 테이스팀. 부디 이 포스팅을 보고 저를 용서하세요! 큐레이터님.
이번 주 내가 갔던 식당 중 가장 좋았던 곳은~ 긴장감 하나도 없지만 바로 '포차리브레'라고 막 오프한 멕시코 음식을 파는 펍이야! 낙성대 역 근처에 있지.
외관사진은 없지만 낙성대에서 쭈욱 걷다보면 통면이 유리로 된 작은 식당이 있을거야.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멕시코멕시코해. 쬐금 과장하자면 애니메이션 '코코' 속으로 들어온 느낌?
멕시코 좋아하는 사람은 다양한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거야.
BGM도 Espanol pop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모든 곡이 한 곡처럼 들리는 그 장르 있잖아. 절로 바운스를 들썩거리고픈 분위기.
중남미에 여행갔던 사람은 예전 기억 소환날거야.
멕시코하면 딱 떠오르는 가랜더와 모자도 있고!
주전자는 모르겠어 ㅋㅋㅋ
의자도 깨알같이 초록색 빨간색이야.
그리고 저 선인장 너무 귀엽지 않아?
ㅋㅋ 살짝 우울해보이는 부부는 소금과 후추통인 것 같아. 귀여워서 찍었어.
메뉴판에 메뉴가 많았는데 당연히 메뉴판은 안 찍었어...
크게 타코/케사디아/부리또/멕시코 가정식 요리가 안주로 있고 음료 메뉴도 있었어.
가정식 요리는 아쉽게도 물레는 없었구... 엔칠라다랑 뽀솔레가 있어서 반갑드라구.
대충 음식값이 7500~12500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우리는 타코와 과카몰리를 주문했어.
타코! 종류가 몇 개 있는데 미안 이름이 기억안나.
주문하면 고수를 먹을 수 있냐고 물어봐주시더라고. 참고로 고수 많이 넣어달라고 한 상태야.
저기 저 토마토 소스를 취향대로 넣고 라임을 짜서 먹으면 꿀맛. 멕시코하면 라임이잖아. 온갖 모든 음식에 라임이 들어가서 처음에 되게 놀랐는데 난 라임 좋아해. 또르띠야는 옥수수로 만든 거였어.
과카몰리와 나쵸!
과카몰리 양이 만족스러워- 다른 데 가면 간장종지만큼 주는데 ㅋ 바가지 한가득 담아주셔서 놀랐어.
그리고 난 술을 못해서 멕시코 전통음료 우리나라로 따지면 식혜?ㅋㅋㅋ 오르차타를 먹었어. 시나몬 향이 참 좋아. 멕시코보단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었어.
참고로 난 한국에서 멕시코 음식 먹어본 적이 없어서 기준이랄게 없는데. 같이 간 멋진 언니 말에 의하면 먹어본 멕시코 음식 중에 꽤나 괜찮은 편이랬어!
유명해지기 전에 가서 사람도 없고 도란도란 추억을 소환하며 얘기 나누기 너무 좋았어. 뭔가 멕시코 음식 땡긴다. 간단히 한 잔하고 싶다. 마침 낙성대도 근처다 이러면 가봐도 좋을 것 같다. 나도 다음에 친구가 놀러오면 다시 또 가야지 생각했어.
테이스팀 이렇게 쓰는 거 맞겠지?
ㅋㅋㅋ 그럼 형들 다들 좋은 밤 보내!!!
[Tasteem] 낙성대X멕시코분위기X간단히 한잔; 포차리브레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