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잊혀지는 속도는 각자 다르다.
원망할 수 없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잊고 많이 잊고 쉽게 잊는다.
나의 기억이란 온전히 나를 위한 이기적인 재구성이다. 굳이 객관적이고 공명정대항 필요는 없지.
그러니 누군가가 아직도 그 시간에 묻혀 아직도 그 시간을 살아가며 그 기억을 붙잡고 있다면 그것 또한 그냥 그 사람의 일이다. 어쩔 수 없다.
사진을 백업한후 역시 페이스북을 탈퇴하는게 나을것 같다. 이 것 역시 다 나의 업보다. 내가 자초한 일...
(순간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내 사진으로 도배해놓은 페이스북을 보고 너무 놀라 쓰는 글... 뭐 어쩔꺼냐 그 사람이 가진 사진은 다 그 사람이 직접 찍었던 건데...... 무섭다 순간 너무 무서워서 모든 SNS를 삭제해야할까하는 비이성적인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