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 않은 고백 - 이승환]
(1등인 줄 아셨죠?ㅎㅎ)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100포스팅을 맞이하여 개최한 제가 좋아하는 노래 1, 2, 3등을 맞추는 이벤트!
오늘이 페이아웃! 결과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경마장 형식을 빌려봤는데.. 결과를 보니..
역시 경마장은 돈 벌러 가는 곳이 아니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네요.ㅋ
늘 경마장에 가면 재미로 찍습니다.
맞춰도 몇 배 안 주는 건 절대 찍지 않고 최소한 20배는 넘게 받는 것 중에
숫자가 맘에 든다거나 말 이름이 좋다거나.. 아니면 기수 이름이 좋다거나.. 걸음걸이가 근성있어 보인다거나..
아무 이유나 붙여서 찍곤 하죠.ㅋ
그래도 경마장에서는 어느 말이 선두권인지는 대충 볼 수 있어서 대상을 좁힐 수 있는데..
제 이벤트는 그런게 없어서 아무래도 맞추시기가 힘드셨나봐요.ㅎ
저번 이벤트 글을 쓰면서 이미 1,2,3등을 정해놨었는데...
흐음 결과를 보니 바꿔야하나 하는 생각을 살짝 했었습니다.ㅋㅋㅋ
하지만 뭐 이벤트도 재미로 하는 것이니..걍 정한대로 고고~
연식 맞추신 분 0.5$(3개 노래 중에 하나라도 맞추신 분)
단식으로 맞추신 분 1$(1등 맞추신 분)
복식으로 맞추신 분 2$(노래는 맞추셨는데 1, 2등 순서가 틀리신분)
쌍승으로 맞추신 분 3$(1등 2등 순서대로 맞추신 분)
삼복식으로 맞추신 분 5$(노래 3개는 다 맞추셨는데 등수가 틀리신 분)
삼승식으로 맞추신 분 7$(1등 2등 3등 다 맞추신 분..대단하신 분...ㄷㄷ)
맞추신 분 보상은 이렇게 드리기로 했었는데..
1등을 맞추신 분이 너무 적어서.ㅋㅋㅋ 조금 바꿔서 보팅해드릴려구요 ㅎ
살짝 말씀드리면
저대로 하면 복식이상 즉 보상 2$이상 받는 분이 없어요.ㅋ
그래서
3개 중에 2개 맞추신 분들은 다 복식으로 맞추신 걸로 해서 2$의 보상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
그리고 3개 중 1개 맞추신 분 즉 연식으로 맞추신 분은 1$, 1등 맞추신 분 즉 단식으로 맞추신 분은 1.5$로 했습니다.
그리고 꽝!!! 되신 분 중에..
처음 올린 노래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쓰신 분은 까비상! 풀보팅 한번으로 결정했습니다.ㅎ
이러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시는 분이 2분이나 되세요.. 어찌보면 그 분들이 더 대단한 거 같기도 하고..ㄷㄷ
처음으로 올린 [화려하지 않은 고백]은 제 포스팅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군대가기 전까지 제일 좋아했던 노래에요.
그리고 지금도 제가 아는 노래 중에 가사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노래구요.ㅎ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거의 최고의 칭찬이 아닐까 싶은 ㅎ
고등학교를 거쳐 재수때까지 참 많이 듣고 좋아하다가 대학 들어가서 안 듣기 시작했었는데
대학 2학년 때 저에게
이 넓은 세상 위에 그 길고긴 시간 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너를 만나서 참 다행이고 고맙다
고 쓴 편지를 준 사람이 있었어요.
친구도 아닌 애인도 아닌 애매한 사이로 지내다가 끝내 안 좋은 인연이 되었지만..ㅎㅎ
인연이라는 게 좋은 결말이든 나쁜 결말이든 지나면 시간이 아름답게 포장해주니
어떤 인연이든 그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는 다 더 좋아지더라구요 전.ㅎ
요새도 한번씩 듣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참 힘이 되는 노래인 거 같습니다.
좋아한지 20년이 넘어서..ㅎㅎ
이 노래가 3위 안에 못 들어갈 거라고 저도 생각을 못했는데..
다시 들으면서 생각해보니 위에 세 노래가 너무 쎄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까비상!!!
그럼 본격적으로 순위를 발표해야겠죠!
3등부터 갑니다~~
[야생화 - 박효신(유희열의 스케치북 버전)]
감히 효신대장님을 3위로 선정해서 너무 죄송하네요..ㅠㅠ
벚꽃연금 노래보다 음원으로도 더 많이 버신걸로 알고 있는데..ㅎㅎ
야생화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따로 설명도 필요없겠죠?
걍 노래가 넘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버전의 동영상은 정말 100번은 넘게 본 거 같네요.ㅋ 쭈~욱 지르시는 부분에서 얼굴로 이팩트 넣으시는 게 압권인..그리고 눈물..
노래가 그리고 무대가 너무 슬퍼서 기분 좋을 때는 생각이 안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우울한 노래가 듣고 싶을 때 혹은 노래로 위로받고 싶을 때 무조건 첫번째로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박효신 콘서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는 걸로!!!(합법적인 선에서.ㅠㅠ)
이 분의 성량과 폐활량은 무조건 라이브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소름으로 피부가 엠보싱 화장지가 되더라도.. 꼭 한번 만끽하고 싶습니다.
2등은요~~~
저에게 아이유라는 뮤지션를 알려준 노래에요.
그리고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부른 노래구요.ㅎ 물론 들으면서 불렀으니 듣기도 정말 많이 들은 노래죠.ㅎ
원래부터 성시경은 참 좋아했어요. 데뷔곡인 내게 오는 길부터 좋아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참 좋아하는 가수죠..
처음에는 아 목소리가 다했네 라고 말하곤 했지만 거리에서를 듣고 난 뒤론 노래도 참 잘한다고 느껴지는 가수에요.
근데 성시경 듀엣앨범에 있던 이 노래를 발견하고는.. 이 노래에서 성시경은 지워졌습니다.ㅋㅋㅋㅋ
이 노래를 부르면서 제가 음치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그 듀엣 한번 제대로 해보겠다고 정말 엄청나게 듣고 불렀던 거 같아요.ㅎ
한창 좋아했던 거의 1년은 혼자 있으면 맨날 이 노래만 듣고 따라불렀는데...
부르다 보면 아이유 파트를 부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했죠.ㅋㅋㅋ(역시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래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성시경파트만 따라해보고.. 가르침도 많이 받았지만..
끝내.. 아직도... 못합니다.ㅋㅋㅋㅋㅋㅋ
이 노래 화음이 꽤 어렵다는 건 들었지만 참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더라구요.ㅋㅋㅋ
제대로 보컬학원에 가볼까도 심각하게 고려하게 만든 노래입니다.ㅎ
아 다음 세상에는 제발 노래 잘하는 사람으로 태어나길..(착한 짓을 많이 해야겠네요...)
뭐 못 부르면 어때요.. 가수도 아닌데..ㅋ
노래가 이렇게 좋은데.. 걍 맘대로 부르면서 즐겨도 충분히.. 아니 넘치게 좋은 노래입니다. 저에겐 ^^
아마 이 노래를 알고 난뒤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한번도 빠진 적이 없을거에요 ㅎ
둘 다 좋아하는 가수인데 둘다 목소리도 좋아. 근데 노래도 좋아. 거기다 화음도 멋져.
그럼 뭐 언제 들어도 좋지 않을까요? ㅎㅎ
자 대망의 1위~~~~
1위를 맞추신 분이 2분 밖에 없어서.. 보상이 훅 줄었네요.ㅎㅎ
생각해보니 사실 맞추기도 힘들었던듯..ㅋ
위에 두 노래처럼 가수가 유명하지도 않고 완전 히트한 노래도 아닌 오래된 노래인데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니..ㅎㅎ
저에게는 독보적인 최고의 노래입니다.
자신있게 가장 많이 들은 노래에요. 거의 돌아다닐 때 이어폰을 꽂고 사는 저의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진 적이 한번도 없는 노래거든요.
처음 추천받아 듣고 좋아진 게 벌써 십몇년 전이니.. 거의 매일 들었고 꽂히면 계속 들었으니..족히 만번은 넘게 들었겠네요.ㅋㅋㅋ
기분 좋을 때는 기분 좋은대로..
우울할 때는 우울한 대로..
씐났을 때는 따라부르며 소리지르는 맛에..
답답할 때는 가슴 뻥 뚫리는 목소리를 듣는 맛에..
기운 없을 때는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힘을 듣는 맛에..
이 노래가 나오면 사정이 되는 한 볼륨을 최대한 키워서 들어요.
정말 속이 다 시원해지거든요..ㅎㅎ
가끔 드라이브하면서 볼륨 최대로 키워서 들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어요.
걍 세상만사 다 잊게 해준다고나 할까..
저에게는 이런 저런 매력에 계속 듣게 되는 노래네요. 지겨워지지 않는.ㅎ
이런 노래 하나 가지고 있다는 것도 참 행복한 일인 거 같아요.. ^^
박화요비라는 가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성대수술하고 완전 알앤비 쪽으로 가시는 바람에.. 다른 노래는 거의 듣지도 않고요.
딱 1집에 수록된 버전의 이 노래만 좋아합니다. 그리고 참 마니 좋아합니다 ^^
자 순위 발표가 끝났으니
이벤트 참가해주신 분은 총 38분이고
당첨되신 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요샌 멘션 기능 많이 쓰시는 거 같아서.. 굳이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이 와중에 꽝을 하신 정말 대단하신 두분..
그 두분도 모른채 하진 않겠어요!!!!
참가하신 분들 제발 접지만 마세요.. 언제가 되더라도 기필코 다 해드립니다..(아 한방에 훅훅 할 수 있는 스파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게 정말 감사드리구요~~
주말도 마니 덥다고 하는데 불금부터 쭈~~~~~~욱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저도 놀러갈 계획이 잡혀서.. 우선 기분부터 씐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