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흠뻑 빠져있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평소 '우리나라에서 제일로 예쁜 여배우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라는 물음에
단연코, 그리고 오직! 손예진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그녀와 함께 역대급 케미를 보여주는 정약용 선생님의 후손 정해인 군이라는 선물까지(?) 준
정말이지 최고의 드라마! (흥분)
에 빙의하여
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대신, 밥 잘 해주는 예쁜 누나
(사실 나는 누나 아니고 ""많이"" 연하인 와이프님^^)
흉내를 내며 오늘도 밥상을 열심히 차려본다
챱스테이크 with 양송이스프
코스트코, 사랑한다 (난데없는 고백)
정말 코스트코는 갓스트코라고 느끼게 해주는 코스트코의 고기들
다음엔 어느 살에 도전해봐야 하나 (무섭)
몇 일 전에 장만한 토시살로 이번에는 챱스테이크에 도전
버터 두른 팬에 후추 약간과 미림 한 스푼으로 조물조물해준 챱스테이크 굽다가
냉장고 파먹기로 갖가지 야채들을 같이 넣고
소스와 버무려 볶아내기
챱스테이크 소스는 돈가스 소스 4스푼, 굴소스 2스푼, 케챱 2스푼, 설탕 1/2 스푼
남편 말로는 옥소?ox 맞나..? 그 소스 맛이 난다고.
야심차게 양송이 스프 끓여야지 하고 양파랑 양송이 다져 볶아내는데
냉장고에 우유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서 휘핑크림 (아니 우유는 없으면서 휘핑크림은 왜때문에 상시대기중?) 녹인거에
물을 조금 탔더니
그냥 단맛나는 양송이 국물이 되어버렸는데...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도 걸쭉함이 1도 없음)
남편은 이제까지 한 스프중에 이게 제일 맛있대..
안돼... 그럼 안돼.... 우리 말년까지 건강해야 해...
이 재료.. 대체 무엇?
요새 이 ".. 무엇?" 하는 말투가 유행인가보던데..나도 따라해봄
이번에는 수제비를 만들어보자-
반죽을 2인분보다 덜 꺼내어 준비를 하다가, 왠지 양이 좀 적을 것 같아서
중면을 조금 더 넣었더니 오늘도 우리는 돼지에 한층 더 가까워졌고
"물에 끓이기 전 부피에 속지말자"
그래두 맛있게 먹었으면 0 kcal
이 찌개 이름 대체 무엇
요새 남편이 감기에 들어
매운거 먹고 있는 콧물 다 풀어내라고 오랜만에 매운거 차려드림
원래는 달걀두부찌개 해줄라했는데, 넣다보니 좋아하는거 다 넣게 되고
이 찌개 이름은 그래.. 석이찌개라고 하겠다
부추파티
you say 부추파티! I say 시금치된장국!
이마트에서 장만한 부추로 어제는 부추파티
바삭한 부추전에 도전하느라 무려 빵가루도 넣었는데, 그냥 파전같은 질감의 부추전이 되어버렸다
좀 더 기름을 아끼지 말고 둘러댔어야 했나...
부추 많이 남았으니, 다음엔 김치도 넣어서 다시 도전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