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시 #8] 꽃

epitt9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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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소생의 출발선에 선 개나리
태양의 열기를 삼킨 해바라기
하늘 내음 머금은 코스모스
하얀 여백을 비추는 동백

들판의 꽃은
계절이 있다

반면
마음의 꽃은
계절이 없다

존재에 대한 감사
약자에게 베푸는 자비
이웃과 나누는 사랑
만물에 염원하는 축복

언제고 원할 때 꽃,
피운다


참가 부분 : 시
참가자 : epitt925@epitt925

[이달의 작가 시 #8] 꽃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