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 뽀돌형 대문 고마워~^^
학창 시절, 하루 종일 놀기만 하는 것 같은데 유독 성적이 좋은 아이가 있었다.
회사에서는 주말만 기다리면서 놀 생각만 하는데 유난히 고과를 잘 받는 동료가 있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항상 내 주변에는 이런 사람이 적어도 한 두명 정도는 있었던 것 같다.
그들과 나의 차이점은 뭘까? 단지 나보다 재능이 뛰어나서일까? 아니면 권력자들 앞에 줄을 잘 서서 그런걸까? 라는 의심도 해보았다. 하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빼어난 재주가 없이 평범한 사람들인데도 결코 평범하지 않는,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었다.
결국 이 책을 접하고서야 알아차렸다. 나와 그들이 다른 점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아주 사소한 차이점에 있었다. 그 사소한 차이점이 조금씩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커지더니 결국에는 나와 그들간의 격차를 만들어냈다. 하루하루 습관이 되어 있는 그들의 행동은 겨우 몇 번으로 그치는 나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매꾸어지지 않았다. 운이 좋다면 순간의 노력으로 그들을 따라잡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곧 근본적인 것에서부터 변화해야 그들과 나란히 설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맨 앞자리에 앉기
늘 펜을 가지고 다니기
약속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기
노는 계획 먼저 세우기
큰소리로 먼저 인사하기
신용카드 잘라 버리기
평생의 동반자, 취미 만들기(스팀잇에서 글쓰기!!)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누르지 않기
5분 안에 꿈 일기 쓰기
책 한 권 가지고 다니기
일주일에 한 번 다른 길로 출퇴근하기
모르는 척 해주기
나에게 고맙다고 말하기
이 책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목차만 보아도 책 한 권은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주제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 깊이 있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어떻게 사소한 차이를 만들고 습관을 형성해서 유지할 수 있는지 실제 예시와 사례가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에 천천히 친구와 대화하듯이 읽어 나갈 수 있다. 상기 주제는 목차 부분 중에서 현재 내가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나열한 것이다. 나름 좋은 습관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이렇게 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스팀잇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꾸준히 글을 썼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글을 쓰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글을 쓰면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고, 글을 쓰면서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었다. 남들이 정해놓은 좋은 글과 안좋은 글의 구분을 떠나서 내가 쓴 글들 모두가 나의 내면과의 만남이였다. 그 과정 속에서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났고 예전의 나와 사소한 차이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누구나 사소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변화할 수 있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주 쉬운 일이다. 그러나 이런 사소한 차이의 결과는 결코 사소하지 않다.
어제의 나와는 다른, 사소한 차이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