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은이에요! 이예이V
어제 생초콜릿 만들고 하루도 안지나서 돌아왔네요 ㅎㅎ 역시 방학의 힘이란..
오늘은 저번 생일때 대학원 선배님께 선물받은 커피그라인더와 드리퍼를 가지고 처음으로 드립커피 내려봤어요.
원두는 어제 생초콜릿 재료 사면서 함께 이마트에서 공수한 모닝블랜드 커피 원두로..
준비물은 당연히 드리퍼 세트와 커피원두겠죠! (원두찡은 옆에 짤려서 안보임 ㅜㅜ)
그라인더를 처음쓰게되면 먼저 보리나 원두를 넣고 한번 갈아주어서 날 청소를 해줘야 해요! 날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철가루등을 털어내는 작업이죠.
저는 집에 보리가 없어서 원두를 한스푼 넣고 갈아주었습니다.
완전 곱게 잘갈림...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까 작은 그릇에 담아서 냉장고 방향제로 사용하는 센스를 발휘해 봅니다 ㅎㅎ
드리퍼세트에 같이 들어있는 원두 스푼으로 3스푼정도면 그라인더 컵이 꽉차더라구요. 열심히 뱅뱅 돌려서 잘 갈아줍니다! 돌리는 팔이 아플줄 알았는데 의외로 잡고있는팔이 더 아팠던...
다 갈아진 원두를 거름종이를 깔아둔 드리퍼에 옮겨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간단하게 완료! 거름종이는 바로 쓰게되면 커피에 종이냄새가 배일 수 있으니 뜨거운물로 한번 적셔주면 됩니다. 냄새도 빠지고 드리퍼에 밀착되어서 커피 가루를 넣기 편해져요!
내려지고 있는 커피의 모습..
물을 부을때는 한번에 거의 꽉찰때까지 부어주어 커피가루가 빵처럼 부풀어 오르게 만들어주시는게 포인트에요. 이래야 커피의 향이 잘 베인데나.. 저는 그냥 멋있어서 따라해봤어요 ㅎ... (잘 안됨)
앗하는 사이에 커피완성!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아메리카노에는 역시 초코가 제격.. 어제만든 생초콜릿이 출격할때 입니닷. 너무 맛있어요 흑흑
원두 3스푼정도에 500ml까지는 진하게 잘 내려지는거 같더라구요! 진한걸 좋아하시는 분은 200ml정도만, 옅은걸 좋아하신다면 그 이상 내려드시면 될 것 같아요.
커피를 다 마셨으면 깨끗하게 치우는것도 중요하죠. 드리퍼세트는 사기와 유리로 되있으니 깨지 않게 조심해서 청소해 줍니다. 그라인더는 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니까 절대로! 물청소는 하면 안됩니다! 전용 붓을 준비해서 깔끔하게 털어주면 끝!
선물받은 드리퍼세트로 처음으로 직접 드립커피를 내려봤어요! 아침에 15분정도만 투자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내린 모닝커피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ㅎㅎ.
이상으로 첫 드립커피 도전기였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