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hwan 이 추석명절 지내려 할아버지 사시는 집에 왔어요

ehw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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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hwan@ehwan 이 추석명절 지내려
할아버지 사시는 집에 왔어요
그런데 너무나 낯이 설어요.
할아버지가 무서워서 울었어요.
다른 사람인지 알았어요.
여지것 본 할아버지가 이니예요.
머리를 너무짧게 깍으셨나봐요.
먼저번에는 멋있는 할아버지라 좋아했는데
무서워서 막 울었어요.
할머니도 뵙고 증조할머니
증조 할아버지도 뵈었어요.
한참있으니까 할아버지가 안 무서워 졌어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안아주셔서 참 좋았어요.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뽀뽀도 해주셨어요.
제가 엄청 예쁘다고 하셨어요
저는 복이 참 많은가 봐요
증조 할머니 증조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작은 아빠 작은 엄마 가족들 모두
저를 엄청 예뻐해 주세요.
할아버지는 추석 명절이라고 선물 주신데요
스팀달러를 주신데요
할아버지가 열심히 글 써서 벌으신 거라고
굉장히 소중한 돈이라 하시네요.
그 돈을 제가 쑥쑥 잘 크라고 주신데요.
먼저 백일 날에도 100스팀달러 주셨어요.
우리 할아버지 멋쟁이에요.
머리를 확 깍아서 무섭긴해도
멋쟁이 할아버지에요.
저 크면 여행도 같이 가자고 하셨어요.
저 언제나 크죠
할아버지랑 여행가고 싶은데요.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 봤어요.
나 엄마 젖 먹은지 며칠 되었어요?
엄마가 우리 이환이
오늘이 147일 이란다. 하시네요
와!
저 벌써 147일 되었어요.
봄에 태어났는데 여름도 가고 가을이 오고
추석 명절도 이렇게 보내게 되네요
저는 참 좋아요
아주 좋아요
여러분들도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할아버지 집에 오니 낯이 설었어요. 제가 먼저 왔을때 보다 많이 커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봐도 할아버지가 무서워 졌어요


얼러주어도 하나도 안좋아요


그래서 아빠랑 할머니가 농사지은신 텃밭을 내다 봤어요. 들깨 밭에서 고소한 냄새가 많이 나네요


할머니 집이 맞네요. 이제 서먹하고 낯 설은게 풀어졌어요..

ehwan@ehwan이가 할아버지 집에서 인사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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