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덧 6월도 반이 넘어가고, 더위도 점차 찾아오고 있습니다. 요즘은 매일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2~3일에 한번씩 산에 오르는데 산에서 서울을 내려다볼때마다 느끼는 점은 정말 미세먼지와 먼지가 장난 아니다라는 느낌입니다. 저기에서 내가 매일 산다고 생각하니 숨이막힙니다 ㅠ
이제 곧 장마가 올 계절인데, 비가 좀 내려서 저 먼지들을 싹 날려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장마가 오면 물난리가 날테고, 또 피해를 입는 분들이 생길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말이죠......
우리나라가 옛날에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살기좋다라고 생각했지만, 몇번 해외에 나가보니 그것도 순 거짓말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계절내내 온화한 미국 서부해안가나, 정말 날씨좋았던 이태리와 독일 남부 그런데와 우리나라를 비교하니 ... 겨울에는 뭐 모스크바보다도 춥고, 여름에는 중동지방보다 덥다고 하니 이렇게 극과 극인 날씨가 정말 살기 좋은걸까요 ㅎㅎ
거기에 강수량은 이 장마시즌과 여름에만 집중되어있어서 봄과 겨울, 가을에는 물이 부족현상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래도 요즘 너무 더워서 얼렁 시원한 비가 쏟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거기에 먼지도 씻겨 나가고 나면 음 상상하기도 싫은 더위가 찾아오겠지요? 요 몇년새 매년 계속 더워지기만 하는데 저 같이 더위에 약한 사람은 점점 한국이 살기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통일되서 북쪽으로 이사를 가면 좋을텐데 말이죠 ㅋ
하여간 잠시마나 더위를 피하고 싶은 마음에 빨리 장마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적당하게 비좀 뿌려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