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esa224입니다. 저번 주말 아는 동생과 함께 이태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코스트코 피자에서 벗어나 맛있는 피자를 먹으려고 말이죠 ^^
수요미식회에도 나온적이 있다는 유명 피자집입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이태원이니 만큼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한 피자를 팔고 있다는데요. 바로 디트로이트 식 피자라고 합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40-1 2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21:50 LAST CALL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갔는데, 주말이고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줄을 서고 있더군요... 여기도 예전에 갔던 샤오짠처럼 어플을 이용한 예약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약을 해놓고 기다리니 한 20분정도 후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꽤 넓었습니다. 창가자리도 있고, 저녁에는 바도 겸하는듯 카운터석이 있었습니다. 하긴 요즘 피맥이 대세니 피자집에서 술을 같이 파는건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
자리를 안내받으니 미리 그릇과 식기들이 셋팅되어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곳의 인기메뉴라는 잭슨 5피자와 그릴드 쉬림프 샐러드, 그리고 감자튀김이냐 양송이 튀김이냐 한참 고민하다가 양송이 튀김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낮이니 술대신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피자에 맥주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저는 피자하면 콜라인것 같습니다 ^^
피자가 나오기 전에 양송이 튀김과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샐러드라고는 하지만 베이컨에 새우에 ㅎㅎ 소스는 발사믹식초 소스를 뿌려먹었는데 새콤달콤한게 잘 어울렸습니다. 양송이 튀김은 약간 기대해보면서 먹었는데 확실히 감자튀김보다 이걸시킨게 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랜치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튀김옷 속에 양송이버섯의 즙-고기 구우실때 양송이 버섯 구워보셨으면 한번쯤 보셨을 법한-이 잘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입안에 넣고 씹으니 버섯맛이 확나더군요.(다만 식으면 그 즙을 느끼실수 없으니 빨리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평범한 감자튀김보다 이런 색다른 맛을 즐기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뒤이어서 피자가 나왔습니다. 흔히 보는 동그란 피자가아닌 네모난 피자였습니다. 아낌없이 올라간 토마토 페이스트에 시카고 피자가 생각날정도의 치즈까지 하 그동안 코스트코 피자만 먹은 제 입이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같이 나오는 파마산 치즈와 페페론치노 가루입니다. 핫소스대신 페페론치노 가루를 주더군요. 같이 뿌려서 먹으면 맛이 더 좋더군요.
이렇게 말이죠 ^^
처음에는 너무 많이 시켰나, 이거 다 먹을수 있나 싶었지만, 먹다보니 대화도 잊은채 맛에 집중하면서 결국 다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피자를 먹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처음에는 들었으나 다 먹고 나니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음에 와서 다른 피자를 먹고 싶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
보통 피자와 다른 색다른 피자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곳 모터시티를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