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esa224입니다. 드디어 몇일동안 내렸던 비가 멈췄습니다. 좀 더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날씨가 맑고 바람이 시원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 제가 사는 동네는 갑자기 소나기가 한차례 와서 사우나처럼 되긴 했었지만, 그래도 대체로 날씨는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운동을 나섰습니다. 비오는 동안은 운동을 쉬고있었는데요. 비가 왔으니 먼지도 씻겨 내려갔을테고 해서 서울 시내를 보기위해 동네 뒷산에 올랐습니다. 올라가보니 빗물에 나무계단이 쓸려 내려가서 보수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비가 많이 오긴 많이왔나봅니다. 그래서 원래 가던 길이 아닌 다른길로 올라가는데, 그쪽은 경사가 급해서 일부러 잘 안다니던 곳이었습니다. 몇일 운동쉰거 + 급경사를 만나니 원래라면 30분이면 올라갈 정상을 50분정도 걸려서 올라갔습니다. 숨도 더 차는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올라가서 숨 좀 고르고 서울시내를 내려다보니 확실히 먼지가 없어서 멀리까지 보였습니다. 구름이 좀 껴서 흐린날씨기는 해도, 저 멀리 한강도 보이고, 남산타워도 보이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산넘어 살짝 보이는 롯데타워가 보이시나요 ^^ 평소에는 아예 안보입니다만 먼지가 사라지니 잘 보이네요.
남산타워가 흐릿하게나마 보이네요. 구름이 없었으면 더 선명하게 보였을지도...
한강이 살짝 보입니다. 삼성동에 있는 무역센터는 잘 보이네요 ㅎㅎ
구름이 없었으면 더 선명하게 보였을텐데 살짝 아쉽네요 ㅎㅎ 그래도 구름이 있어서 뜨거운 태양도 피할수 있었고, 바람도 시원했습니다. 물론 습기찬 바람이 불어서 땀은 엄청났습니다. 티셔츠가 전부 땀으로 젖을 정도였어요.
그렇게 산에올라갔다오니 평소에는 5000걸음정도였는데, 이쪽 코스는 좀더 걸어가는것 같더군요. 7000걸음 정도 나왔습니다. 앞으로는 이 코스로 운동을 다녀야할것 같아요ㅋ
그후 해질녘 쯤에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들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태풍도 다행히 비껴갔고, 장마도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텐데요. ㅎㅎ 더위는 좀 적당히 오고 오늘정도의 날씨만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습기찬 것만 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