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찾아온지 아직 일주일도 되지 않았것만 너무 덥네요 ㅠ 공기가 그나마 맑아서 다행이다 싶은데, 구름 한점없이 태양빛이 쨍쨍하니 이거 너무하네요. 오늘 잠깐 신호대기중에 태양아래 서있었는데 와 정말 쓰러질뻔 했습니다.
어렸을때 몸이 튼튼해서 가끔 학교조회시간에 쓰러지는 애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그 위기를 겪으니 정말 제가 철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잽싸게 카페로 들어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에어컨을 쐬며 쉬었습니다. 그러고 있으니 문득 이렇게라도 있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내내 이런 날씨에서도 에어컨 못쐬는 사람도 지구상에 존재할테고, 우리나라에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더군요.
그렇게 잠시 열을 식히고 다시 나오니 여전히 날씨는 더웠습니다. 그래도 잠시 열에 대한 내성이 생긴기분으로 돌아다녔는데, 곧 바로 지하철로 도망쳤습니다. 오래 버틸 내성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장마때는 잠시 햇빛이 그리웠는데, 이제는 다시 비가 그리워졌습니다. 비 소식 안들려오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