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덥다가 내리는 장마비. 저번주에 그렇게 비가 오기를 바랬는데 결국 비가 시원하게 내려주는것 같습니다. 비 피해가 조금 생겼다고는 하는데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아마 대비를 단단히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태풍도 하나 올라오던데, 나온 예보로는 일본쪽으로 간다고 하니 태풍 피해는 다행히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될거고, 복날에 맞춰 삼계탕도 먹을테고 그럴것 같지만, 지금은 이 비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계속 가지고 싶습니다. 아마 미세먼지도 엄청 씻겨내려가 구름만 걷히면 맑은 하늘을 볼수 있게되겠죠?
습기찬 기운은 조금 불쾌하지만, 그래도 습하면서 더운것보다는 이렇게 습하지만 비가오는 날씨가 더 좋습니다. 동남아에서 몇번 겪어본 스콜후 그 사우나같은 느낌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데, 그 느낌을 한국에서 느낄때면 정말 휴...
그래도 무더운 여름 잠시 쉬어가는 느낌의 이 장마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만일 장마도 없이 바로 여름이 왔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내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개인다고 하는데, 과연 올해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 빨리 여름이 지나가길 바라면서 비가 조금만 더 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