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여름이 찾아온것 같습니다. 긴바지는 덥고 반바지를 입어도 시원하지가 않네요. 개인적으로 더위에 너무 약한지라, 벌써부터 더위먹은 것처럼 무기력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위때문에 그런지 영 정신이 없네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고, 운동삼아 산에 올라갔다왔는데, 땀으로 샤워한것 마냥 땀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더군요.
이제 7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되고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바다로 떠날텐데, 저도 바다로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열심히 운전연습중이죠. 정 안되면 집앞에 KTX가 강릉까지 가니까 그걸타고 강릉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올까도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바다에 다녀오면 가고 싶은 곳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은 꼭 차를 타고 가보고 싶어요. 바로 논산입니다. 2008년에 입대했던 그곳이죠. 그때 훈련소에서 나오면서 10년후에 다시 와야지 생각했는데, 어느덧 10년이 지났네요. 제가 7월 초에 입대했었는데, 벌써 7월입니다. 그때의 다짐을 지키기 위해 가보고 싶긴한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불편하다고 하고, 직접 운전을 하고 가자니, 아직 장거리는 부담되고...... 잘 생각해서 다녀와봐야겠습니다. 과연 그때 느꼈던 감정과 이제 와서 느끼는 감정은 어떻게 다를지 묘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