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esa224입니다. 어제 오늘 비가 많이 오다가 서울은 지금 살짝 그쳤네요. 그래도 비가 올것 마냥 날씨가 흐립니다. 어제는 특히 나갈준비를 하는데 열대지방에서 스콜이 내리는냥 엄청 쏟아지다 또 금방 그치더군요. 버스타느라 옷이 홀딱 젖었었는데 거짓말처럼 버스에서 내릴때 되니 비가 안오더군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10여년전 갔었던 대만에서의 여행이 생각납니다.
때는 2008년 군대가기전에 설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대만으로 패키지 여행을 갔습니다. 그런데 내리자마자 비가오고 갈때까지 비가 오더군요. 4박 5일 일정이었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다가 비가 살짝 그치는듯 해도 완전히 멈추는게 아니라 가랑비만 내렸습니다.
이런 날씨에서 대만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궁금했는데 현지 가이드분께서 뭐 이정도는 일상이라고 허허 웃는거 보고 사람은 적응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간 비가 그렇게 와서 그랬을까요? 대만에 대한 기억은 그리 좋지 못하고 날씨때문인지 우울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중국보물을 잔뜩 가져왔다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의 기억은 정말 강렬했었지요. 그리고 아직도 썩은내가 기억나는 취두부 또한 강렬했습니다 ㅋ
그렇게 대만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해질때 얼마전 고독한 미식가를 보는데 특별편으로 대만편이 나오더군요.
얼마전에는 우리나라에도 왔다갔죠?
그 드라마를 보면서 제가 기억했던 대만과는 다르게 날씨도 좋고, 음식들도 맛있어 보이더군요. 그걸 보며 대만을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좀 맑은 날을 선택해서 가야겠네요.
비가 계속오느 갑자기 대만 생각이 나서 글을 적어봅니다. 대만에 다녀오셨던분들은 대만의 맑은 날은 어떠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