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을(?) 잡다한 상식 27편 입니다.
오늘은 요즘 들어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두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PM10이라고 해서 10㎛이하의 미세먼지와 PM2.5라고 해서 2.5㎛이하의 초미세먼지로 나뉩니다. 머리카락의 굵기가 50~70㎛정도이니까 얼마나 작은지 짐작이 가시죠?
이게 그냥 먼지면 조심하고 깨끗히 씻어내기만 하면되지만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같은 화학물질에, 탄소화합물과 금속화합물같은 중금속이 섞였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대기중 수분과 결합하여 미세한 먼지처럼 공기중에 떠다니게 됩니다.
단순히 옛날처럼 황사가 불어왔다면 자연물질이기에 인간의 보호체계와 면역체계로 충분히 모래를 걸러낼수 있지만 문제는 이러한 화학작용으로 발생한 미세 중금속들은 인간의 면역 체계로 거를수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공기를 들이마시는 기관 폐
PM10정도되는 미세먼지들도,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필터를 통과하여, 기관지로 침입 폐와 폐포에 흡착되어 점차 쌓이게 되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기관지가 약한 사람과 어린아이나 노약자들이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이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수 있을만큼 위험합니다.
PM2.5의 미세먼지는 더 심각한데요. 폐의 폐포를 거쳐서 더욱 깊숙한 혈관까지 침투가 가능합니다. 중금속이 혈관까지 들어가 몸을 떠도는데요. 심각할 경우, 뇌졸증이나 심장질환까지 유발합니다.
애초에 먼지가 아니라 중금속이니 오래 노출되면, 이러한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암을 유발할수 있을정도로 위험한 물질이지요.
일단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합니다. 그래도 야외활동을 해야한다면,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지 않도록, 마스크를 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다양한 기능성마스크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많이 구비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스크의 경우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착용안한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니 착용하실때에는 먼저 올바른 착용법을 숙지한 후에 착용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안에 있다고 안심할께 아니라 H13등급 이상의 필터를 가진 공기청정기와 함께 있으면 미세먼지를 많이 줄일수 있다고 하니, 여유가 있으시면 공기청정기의 구입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것이지만 밖에 나갔다오면 노출된 곳을 깨끗하게 씻는것도 중요합니다. 세수와 손을 씻는것은 기본이고, 이왕이면 샤워까지 하는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시면 물과함께 배출된다고도 하니 물을 자주 마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이러한 미세먼지에 경각심을 가지고 경보하기 시작한지는 채 10년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70~80년대에는 서울근처에 공단이 있고, 90년대 기사를 보면 미세먼지 농도가 현재 나쁜날의 2배에 육박했을 정도였다고 하니, 지금은 예전보다는 미세먼지를 많이 줄이는 노력을 해서 어느정도 성공한 상황이지요. 근데 문제는 바로 옆나라에서 날아오는 것은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 그나마도 육지를 거쳐서 바로 날아오는게 아니라 바다를 건너 날아오는게 이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겨울에 미세먼지 농도입니다. 저때는 시베리아의 바람이 우리나라를 지켜줬었죠.
한동안은 중국에서 불어올 바람때문이라도 미세먼지 많은 날씨가 몇개월 넘게 계속될거 같습니다. 미세먼지 배출 1위국가 옆에 붙어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참 곤혹스러운데요. 중국정부도 좀 심각성을 깨닫고, 미세먼지 저감장치나 대책을 세워줬으면 좋겠네요.
빨리 범국가적인 대책이 세워져서 몇달전 봤던 깨끗한 서울 하늘을 매일 보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