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esa224입니다. 오늘은 좀 크기가 있는 레고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어렸을적 레고를 처음 접했을때부터 하나 꿈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레고기차를 가지는것이 꿈이었습니다. 레고 기차는 아무래도 크기가 크기인 만큼 가격이 비쌌는데요. 이것 역시 가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요즘 다시 레고를 시작하면서 중고나라를 자주 드나들었는데요. 아주 싼값에 나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름신이 오셨죠.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다행히도 벽돌이 아닌 제품이 제대로 도착했습니다 ^^ 그리고 바로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이 기차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온 기차로 평범하게 산타클로스와 루돌프컨셉이 아닌 선물 기차입니다. 그래도 산타클로스의 색깔인 초록색과 빨간색이 곳곳에 있어서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나지요. 한여름에 조립하는 크리스마스 기차입니다. 조금 추운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
상자를 열어보니 인스가 두권이있고 봉투가 꽤많이 있더군요.
2번 봉투 3개
3번 봉투와 기차 바퀴가 들어있는 봉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숫자의 기차레일이 들어있습니다. 먼저 순서대로 1번봉투부터 열었습니다.
아래 주황색 도구는 큰 레고마다 들어있는 도구인데 혹시 잘못 조립하거나 그러면 저걸로 분해가 가능하죠 ^^ 레고 많이 모으시는 분들은 저게 처치곤란이라고합니다 ㅎㅎ
역장님처럼 보이는 미니피규어와 조금 작은 아이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무전기를 들고 있는것 보니 짐을 내리는 역할인거 같습니다.
1번봉투는 이런 벤치를 만들수 있고요.
다양한 장난감 선물을 만들수 있습니다. 작은 장난감들이 다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죠 ㅎㅎ 컨셉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득실은 기차다보니 이런 선물상자와 장난감등을 표현해 준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2번봉투를 열어서 본격적으로 기차조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기관사 아저씨를 조립해줍니다. 기관사가 삽을 들고 있는 이유는 증기기관차 컨셉이기 때문에 석탄을 넣을 삽을 들고 있는겁니다 ^^
뼈대를 조립한뒤에
바퀴를 붙여주고요.
기차레일이 곡선으로 표현되어있기때문에 앞바퀴는 움직일수 있도록 따로 조립한뒤에 붙이는 형태입니다. 대부분의 기차가 이런식으로 바퀴와 객차가 분리되어있지요. 그래야만 커브를 스무스하게 돌수 있습니다.
뼈대와 바퀴를 합쳐준뒤에
증기기관 디테일과 연기표현까지 합쳐줍니다.
그리고 뚜껑과 디테일을 좀더 붙여줘서 완성 ^^
그 다음은 탄수차라고 석탄과 물을 싣는 화물칸을 만들어줍니다. 레고 기차는 따로 판매하는 모터와 배터리박스로 실제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이 탄수차는 그냥 레고일대는 디테일만 표현하지만 움직이게 만들때는 이곳에 배터리박스가 들어갑니다.
바퀴를 붙여주고요.
디테일을 올려주면서
화려한 장식을 달아 마무리 해줍니다. 뒷 객차와는 자석으로 연결되고 기관차와는 고리형식으로 연결되네요.
여기까지 조립하는데 중간중간 잘못 조립한 부분이 있어서 약 한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ㅠ 그림은 정확한데 제가 막 조립하다보니 쉽지않네요 ㅎㅎ
심기일전해서 마지막 봉투를 열어봅니다. 이곳은 뒤쪽의 화물칸과 객차를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먼저 차장과 그의 조수를 조립해줍니다. 진부한 산타클로스 대신 이 차장 아저씨가 선물을 나눠주는 역할이겠죠? ㅎㅎ
여기에는 트리와 선물이 올라가는 화물칸입니다.
디테일한 트리와 화물칸을 정리해 주면 완성.
요 트리가 신기한게 움직이면 이 트리가 돌아갑니다. 바퀴와 연결되어있어서 돌아가지요. 모터다시는 분들은 여기에 LED까지 달아서 빛이 나게까지 만든다는데 저는 그정도까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요렇게 움직입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칸 여객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의자에 전등에 머그컵까지 작지만 다 갖추고 있군요.
다만 겨울인데 난방은 잘 안될것 같습니다. ㅠ 문이 숭숭 뚫려있네요 ㅎㅎ
탄수차와 마찬가지로 겉에 화려한 장식을 달아주고 차장아저씨를 올려주면 완성, 개인적으로 저 전등표현이 맘에듭니다.
아까전에 만들어둔 선물을 올려봅니다. 지금은 한 여름이지만 이렇게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니 살짝 추운 느낌이 듭니다 ^^
마지막으로 전체 기차를 연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어렸을적부터 레고 기차를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다 커서 소원을 이루니 느낌이 묘했습니다. 비록 크리스마스 선물 기차지만 증기기관차이기도 하고 디테일도 꽤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싶은건 오래전에 단종된 이 기차지만 이건 40만원가까이 해서 ㅠㅠ
마지막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레고중에 가장큰 새턴 로켓과 비교샷 입니다. 로켓이 크긴 크네요 ㅎㅎ
이제 한동안 레고는 예전처럼 브릭헤드즈만 모으거나 열심히 중고나라를 뒤적거려야겠습니다. 레고가 확실히 돈이 많이 나가는 취미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