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철 교수의 책을 4권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피로사회의 이야기를 듣고 처음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고 교수님의 다른 책들은 어떨까 궁금해서 나머지 세 권을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 4권 모두 한 가지 공통된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지나친 동일화' 의 문제점을 지적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사회의 문제점은 비밀이 없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투명한 사회와 지나친 매끄러움 자신과 타자의 경계성이 없어짐으로 인해서 동일자의 지옥으로 변하여 간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작년에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미움 받을 용기라는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비슷한 점도 많습니다.
네 권 중에서 에로스의 종말이 가장 쉽게 읽힘니다. 피로사회는 생각보다 읽는 속도가 느렸습니다. 오늘 내일 안으로 책을 다 끝내고 정리를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