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스팀 / 장미,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하여...20180427

easysun(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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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무엇이든 좋아하지만, 역시 장미다.
색이나 향이나, 줄기에 돋은 가시까지도 아름답고 우아하다.
아직 담장에 활짝 필 계절은 아니지만 꽃집에서는 단연코 장미가 두드러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아무리 꽃의 여왕이라 해도 오래가지 못한다. 시들어 죽는 모습, 정말 보고 싶지 않다.

오늘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말린 장미를 골랐다. 물기를 빼면 색은 더욱 진해지고 향기도 강해진다. 오래도록 마음 속에 품은 장미같은 희망이 남아있기를 바라며...

꽃스팀 / 장미,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하여...20180427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