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신가요! 저는 스팀잇 가입하고 첫 날 화재출동을 경험해서 출동한 글을 썼었습니다. 링크
그런데 이 에피소드로 또 글을 쓰게 될 줄이야;;
오늘은 주말이라 군인들도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맘 푹 놓고 숙면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들리는 비상벨소리! 때레레레레레레레레레렝!!!!!!!!
와 꿈인줄 알았는데 깨서 일어났는데도 들리는 이 끔찍한 소리...
결국 비몽사몽 눈도 못 뜬 채 일어나서 출동했습니다. 다행이 초기진화를 잘 했는지 저희가 가기 전에 불이 꺼졌다는 연락을 받고 철수했습니다.
평소에도 저희는 항상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할 수 있는 준비가 되있어야 하기에 전화소리, 벨소리에 예민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번씩 새벽에 출동하는 경우가 있어서 벨소리는 거의 노이로제 걸릴 것 같네요. 그래서 휴가나가서도 핸드폰은 무조건 진동으로 바꿔놓는다는 슬픈 이야기...
이렇게 조금이지만 소방관의 생활을 경험하니 이 일을 평생 하시는 진짜 소방관님들은 정신적으로도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으실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소방관이 육체적으로 힘들 것은 한 번씩 생각해 보지만, 그들의 정신적 고통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텐데.
요즘 화재도 많고 소방에대한 말도 많죠.
그러나 언제나 분명한 것은 소방관님들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