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의 옷장에 이은 두두의 책장은 옷장과 마찬가지로 책의 정보 전달 보다는 생각의 기록에 중점을 둔다. 여러분의 책장으로 들어갈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들어가기를 바란다.
보후밀 흐라발 저, 문학동네 출판
단두대 앞에서 빛나는 지식을 구해내던 책의 도살자이자 구원자가,
새로운 파도에 대한 절망으로 종국에는 스스로를 책과 함께 압축함으로써 근원으로의 전진을 이루어 낸 이야기.
머릿속에 우주를 담고도 먼지 만한 지구에 발디디지 못해 으스러져야 했던 슬픈 조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