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주도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다길래 야외 활동은 못하겠길래 실내에서 즐길 수 았는게 뭐가 있을까 찾다가 미술관이 눈에 띄어 방문했습니다.
막상 가니 날씨가 흐렸다가 개었다가 그러네요.
제주도립미술관은 건물 자체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제주 섬을 모티브로 해서 미술관을 지날 때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멀리서 보면 볼수록 멋집니다. 물에 비친 건물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는데 과연 미술관 건물답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주차를 하고 건물로 다가가기까지 여러 미술품들이 저희를 맞이합니다.
예술이 뭔지도 모르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차장을 지나 마술관으로 갑니다.
전국 어디나 미술관 건물들은 다 멋있어 보입니다.
지금 근현대미술 걸작전을 전시 중입니다.
가나아트재단에서 수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기획전인데요.
예전에 본 김환기 화백의 작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괜히 반갑더군요.
우리나라 근 현대미술의 거장들의 작품을 두루 볼 수 있습니다
저처럼 비전문가는 한 분의 작품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것보다는 이런 전시가 더 좋습니다.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 애를 먹는 통에 제대로 감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 없더군요.
저희는 그게 더 좋았지만...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다들 관광지만 둘러보고 가시는건지...
아무튼 도립미술관 건물부터 전시까지 정말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