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산굼부리

dudream(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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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하늘이 다시 맑아졌습니다.

새벽까지 비가 조금 오고 바람이 새차게 불었는데 아침이 되니 다시 파란 하늘이 돌아왔습니다.

맑아진 김에 예전에 중문 갈 적에 봐둔 산굼부리를 가기로 했습니다.

산굼부리를 가면서 다시 아이에게 말도 태워줄겸 겸사겸사해서요.

산굼부리 직전에 있는 승마장에서 말을 태우고 산굼부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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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 한 번인가 가보고 정말 오랫만에 두 번째 방문을 합니다.

입구부터 맘에 들어요.

돌대문이 제주도 관광지 같은 느낌이 확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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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에 초록색 평원만 봐도 마음이 확 트입니다.

원래 여기가 억새밭인데 아직 억새가 다 자란게 아니라서 초록색 평원으로만 보입니다.

10월은 되야 억새밭이 멋지게 보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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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분화구에서 바라본 한라산 방향입니다.

아직은 산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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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분화구 입니다.

거대하고 웅장한 모습이 장관입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설명이 나오는데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형태의 분화구라고 하네요.

마치 하와이의 다이아몬드 헤드랑 비슷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대서 한참을 쉬다가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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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데리고 산책 간셈 치고 한참을 쉬다 왔습니다.

보기에도 시원시원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마음까지 뻥 뚫리는 곳입니다.

억새까지 봤으면 정말 금상첨화였을 것 같아요.

9월말까지 있을거라 억새는 못볼 것 같아 아쉽네요.

그래도 모처럼 시원한 하루였습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산굼부리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