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오늘은 어렸을때 자주 먹던 밤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합니다. 독립해서 자취를 시작한 뒤로는 사실 밤을 거의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어렸을때는 가을이 되면 할머니께서 밤을 삶아서도 주고 구워서도 주셔서 자주 먹었었죠. 삶은 밤을 반으로 쪼개어 수저로 맛있게 떠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삶거나 구운 밤이 기를 북돋고, 위와 장을 든든하게 해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밤의 성분을 보면 동의보감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영양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쌀의 4배이며,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C와 성장에 관여하는 비타민 D가 풍부합니다. 위장에 부담이 없고 소화도 잘 되어 이유식이나 아이들의 간식에도 좋다고 합니다. 밤의 효능에는 배탈과 설사가 났을때 천연 지사제 역활을 하기도 하며, 신장의 과일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울릉도나 섬마을에 가면 멀미에 좋은 밤이라고하여 생밤을 팔기도 하는데 생밤을 먹으면 멀미증상을 완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밤은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찔 수 있어 적당량을 섭취하여야 겠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바와같이 지사제 역활을 하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분들은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