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고운 산에 가고 싶지만
제 가을은 몇 년 전부터
주말 농장에 있습니다.
지난 주에 도리깨로 조금 털다가
안되겠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탈곡기를 빌려 왔지요.
1일 1만원.
지인의 트럭으로 운반해 왔으니
나중에 밥 사야겠어요.
이렇게 생긴 기계입니다.
빨리 털 수는 있는데 들깨를 섬세히
고르진 못하고 바람에 날려서
알곡을 가려내야 합니다.
체를 얼마나 흔들었는지
두 팔에 근육통이 생겼네요.
수확량은 작은 자루 세 개.
더 추워지기 전에 추수를
끝내서 좋습니다.
내일은 양파와 육쪽마늘을 심을까
하는데 너무 가물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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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d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