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지 않는 주말이 이번에도 이어질 거 같습니다. 어쩜 이렇게도 하기가 싫은 것인지... 쉴 거면 제대로 쉬어야 하는데 어설프게 쉬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한 지인의 말로는 일주일은 푹 쉬어보라는데...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한 상황이죠. 주말 휴식으로는 안 되는 것일까요? 실은 주말도 제대로 쉬는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이 혼자서 편하게 쉬어야 진짜 쉬는 것인데, 가족이 있는 이상 그렇게 하기는 사실상 어렵지요. 가족이 있어서 행복한 순간도 있지만, 오롯이 나만을 위해 보내는 시간도 있어야 합니다.
요즘 대한민국이 살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나만을 위한 휴식 시간이 필요한 점을 사회가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휴식을 갖고 싶은게 잘못된 생각일까요? 제가 가끔 만나는 심리상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보니 개인이 그런 시간을 갖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OK. 그렇다면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나만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컨디션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 확보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