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oodoogus입니다.ㅎㅎ.
저희 아버지께서
얼마전부터 어깨를 올릴수없을만큼 너무 아프다고
어깨 MRI를 찍으면 얼마냐 계속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MRI 담당이 아니라서 친한 선생님께 여쭈어 가격을 알아다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비싸셨는지 조금 고민하다가
그래도.. 직원 직계할인으로 진료비 면제에 50% 할인이니깐
진료를받아보자! 하고
제가 일하는 병원으로 오셨습니다.
아버지는 교수님에게 진료를 받고
X ray 처방과 초음파 처방을 먼저 받으셨습니다..
저는 X-RAY와 CT를 담당하기때문에
아버지를 검사해드릴수 있었습니다...ㅎㅎㅎ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셔서 그런지..
근육이 장난 아니네요 ㅎㅎㅎ
아버지를 검사하는건 정말 정말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여러가지 감정이 오갔는데.. 우선
내가 벌써 이렇게 커서 내 직장에서 아버지를 검사하다니... 정말 만감이 교차하였고
아버지도 아마 막내 아들에게 검사받는게 아주아주 어색하고 신기하셨을겁니다
또 드는생각은 아버지가 앞으로도 쭉 크게 아프지 않으셔서 병원에 입원 안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ㅎㅎ ㅜㅜ
아버지는 평소 배드민턴을 즐기시는데
오른쪽 어깨쪽 근육이 살짝 찢어지는 정도의 부상을 입으셨습니다..
한달은 푹쉬라고 교수님께서 그랬답니다..ㅎㅎ
아버지를 내 직장에서 만나니 정말
신기하고 좋고 뿌듯한 경험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