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환자에게 X-ray CT Mri 검사를 해주는 방사선사입니다.
그 중에 저의 업무의 절반은 portable x-ray 기계를 이용하여
움직이지 못하는 중환자,병동환자 들을 검사합니다
따라서 신생아 중환자실도 많이 갑니다
어제는 정말 슬픈 날 이었습니다.
간호사의 긴급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
선생님!! 여기 신생아 중환자실인데요
응급입니다. 검사좀 빨리 와주세요!
저는 하던검사를 잠시 두고 환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신생아 중환자실로갔습니다.
당직의가 다급하게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간호사들은 부를수있는 전공의,교수님을 알아보고 부르고있었습니다
당직의가 심폐소생 하던 도중
소아과 전문의가 도착하여 상황설명을 들으며 심폐소생을 교대했습니다.
얼마지나지않아 교수님께서 헐레벌떡 들어오셨습니다
그제서야 심장이 미약하게 다시뛰어 응급으로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교수님은 영상을 보더니
이상하다.... 별이상없는데...!!!!
라고 하며 쓸수있는 약, 취할수있는 모든 처치를 하였지만..
또 심정지가와 심폐소생술을 반복하였고
아이는 결국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니가 결국 사망하여 저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는길에 부모는 중환자시루밖에서 안에 상황을 전혀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머지않아 소식을 듣겠지만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19일....
인큐베이터 안에서 맞이한 바깥세상 19일
아이는 무슨 죄가 있을까요.......
오늘은 기분이 조금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