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세 양복입으신 할아버님을 검사하며 .. 장수의 비결?

doodoogus(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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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근무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연령대를 검사하게 됩니다

신생아부터 정말 나이드신 노인분들까지

제가 얼마전에 만 115세 그러니깐

한국나이로 생일이 안지나셧으니 117세가 맞겠네욥..

117세 할아버님을 검사했는데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사실 정말 아무 기력없이 누워서 오시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Screenshot_2018-08-29-06-42-25.png

양복바지에 셔츠를 차려입으신 아버님이
배가 아프셔서 침대에 누워서 검사실로 들어왔습니다..

일어나 앉으시더니 침대에서 내려와서 불안정하지만 걸어서 검사대 앞으로 오셨습니다

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가려고하는데

할아버님께서 검사 끝낫어요??
라고 말까지 또박또박 하셨습니다..

1903년생이신 할아버님이
이렇게 정정하시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병원에 근무하면서 90세이상 장수하시는 분들의 특징을 발견한게 있습니다!!

정말 실제로 대체적으로 폐가 체형대비 평균보다 크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폐가 크면 장수할 확률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는 폐가 보통 수준 ㅜㅡㅜ 수영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선천적으로 큰게 대부분이겜ㅅ지만
후천적으로 폐야를 키워도 장수할수잇을지
궁금하네요 ㅎㅎㅎㅎ

저희 가족, 친구들 모두
117세 할아버지처럼 더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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