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보내기

dodoi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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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바짝 마른가 지가 되어가는 풀들 마음까지 메말라가는 듯한
깊어가는 늦가을의 정취

파릇파릇했던 새싹들은 사라지고 마른 잎들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것을 바라보니 나 자신인 것 같아
서글퍼지는 스산한 가을을 담아 봅니다.

가을걷이와 김장까지 끝나고 겨울을 맞이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부자가 되어 있어야 할 내 마음은 왜 이렇게 편하지가 않은지
한번 되돌아보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