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걸렸는지 목이 아파서 따끈따끈하게
차를 계속끓여 먹고 있다 .
일요일 부터 돼지감자와 초석잠을 캤고
어제는 그것을 씻어서
밤에 다듬고 장아찌 할것과 말릴것
그리고 즙을 낼것을 분리했다.
시골일은 손이 많이 간다.
은근히 힘이들고 손 가는 곳이 많아서
다음에는 사서 먹어야지 하면서도
힘든 시간이 지나가면
여전히 먹거리를 심고 가꾸고 있다.
장아찌도 커다란통으로 돼지감자와
초석잠 각각 한통씩을 담구었다
담아 놓으니 힘든것도 다 잊어버리고
전번에 담은것은 우리가 먹고 이것은
아들도 주고 고모 이모 모두 나누어 주는것을
생각하니 흐뭇하고 즐겁다.
시골아줌마의 부자되는 비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