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내리쬔다.
비가 올듯하다가도 내리지 않아서
비가 오면 들깨 씨를 뿌리려고 기다리다 보니
들깨 씨 심는 시기가 늦은 것 같다.
할 수 없이 밭에 물을 뿌리고 흙을 뒤집었다
물을 뿌려도 흙은 뜨겁다.
골을 파서 씨를 뿌리고 얇게 덮어 주었다.
비가 오지 않아서 곡식들이 마르고 있다
상추 오이 덩굴이 척척 늘어져
비를 기다리고 있다.
농사는 하늘에서 적당이 비를 내려주고
햇빛을 비쳐주어야 먹거리들이 쑥쑥 자라고
열매도 튼실하게 맺을수 있어서 비가 내렸으면 하고
마음으로 기도 한다.